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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녀석은 제가 부작에 대해 잘 모를때 작업을 해서
성장하는데 참 오랜시간이 지나야 했습니다.
요즘 성장에 탄력을 받았는지
포자엽과 외투엽을 펼치고 있어요.
외투엽 크기로 보아 수태 크기가 더 커져야 할듯해요.
사실 지금도 재부작 시기는 조금 늦었지요.^^;
성장에 제동걸리지 않도록 신경써서 부작 합니다.
포자엽도 정리를 좀 해야겠어요.ㅎㅎ
낚시줄을 제거하고 뿌리도 정리&펼쳐주는 작업을 하고
수태를 추가 합니다.
완성했습니다.
손상된 포자엽도 정리 해줬습니다.
부작과 상관없는 이야기 하나 드릴께요.
포자엽을 다 잘라내면
새로 나오는 포자엽은 기존의 포자엽의 크기보다
훨씬 작은 크기의 포자엽을 뽑아낼 확률이 커요.
그래서 저도 다 잘라내지 않고 남겨둔 이유 입니다.
부작은 잘 됐지만
자세히 보시면 좌측의 새 외투엽이
기존의 우측 외투엽에 묻힐 가능성이 보여요.
미리 작업해 주시면 편합니다.
비닐을 이용해 가이드라인 잡아주고
반대쪽도 수태에 걸리지 않도록
비닐을 껴줘요.
마지막으로 외투엽이 크라운 형태로 자라도록
종이컵을 잘라 형태를 잡아줬어요.
좀 조잡해 보이겠지만
조금만 지나면 외투엽이 멋지게 자리를 잡을겁니다.
그 후에 다 제거해 주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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