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소식 올리는 녀석이에요.
P.Vassei 와 P.Veitchii 의 하이브리드 입니다.
지난 여름에 분양 받았어요.
바세이의 포자엽과 베이치의 포자엽은 너무 멋지죠.
위로 쭉 뻗은 포자엽 모양은 매력 넘칩니다.
두 녀석의 하이브리드..포자엽이 기대가 안된다면 말이 안되죠.🤗
어린 포자엽 하나 빼고는 다 새로 나온 포자엽 입니다.
좌측의 포자엽이 새로나온 포자엽 이에요.
우측에 끝이 둥근 포자엽은 전에 나왔던 어린 포자엽 이구요.
역시 평범한 포자엽은 아니네요.
화분에 식재되었을 때 외투엽의 변형으로
생장점이 안쪽에 있어서
부작할때 어려움이 있었어요.
좌측에 외투엽이 새로 나오려고 해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외투엽과 생장점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새로 나오는 외투엽은 저 공간 때문에 변형될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 공간에 수태를 채워 외투엽이 변형되는것을 막을거에요.
수태를 조금씩 조심하면서 채워줬습니다.
반대쪽 공간도 채워줬구요.
생장점이 다치지 않도록 조심조심..
이제 공간이 없어졌으니 외투엽은 잘 나올겁니다.
이제 외투엽이 나올때까지 기다리면 됩니다.
물도 제때 주고..
바람도 쐬주고..
빛도 쐬주고..
그러다 보면
이렇게 외투엽이 나옵니다.🤭
아주 뽀얀 외투엽이죠?
반대쪽 외투엽도 잘 나오고 있구요.
멋지죠?
참 매력적인 박쥐란 입니다.
외투엽의 색이 사진에 담겨지지가 않네요.
얼마나 이쁜지 몰라요.ㅎㅎ
광택이 나는 외투엽 맞죠?
너무 귀여워요.
포자엽도 새로 나오네요.
건강하게 잘 자라주는게 고마울 따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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