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컬렉션/【P.Quadridichotomum】1 박쥐란 극상의 난이도 Platycerium Quadridichotomum 워낙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어느정도 예상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생각 했습니다.🫢 유묘 부작 직후 모습 입니다. 외투엽은 많이 손상되어 있었고 가장 큰 포자엽은 반이 접혀 있었어요. 전체적인 컨디션을 봤을때 건강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점점 컨디션이 나빠졌어요. 기본적인 환경은 세팅이 되어있기때문에 바꿔야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관수 부분에 특별하게 신경 썼지만 회복세로 전환되지 않더라구요. 불안하던 차에 생장점 옆에서 뭔가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수태로 생각했는데 점점 커지는 모습에 신엽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이때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요. 이대로 죽는건가 싶어서 속상하던 찰나에.. 2024. 4. 30.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