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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컬렉션/【 P.Coronarium 】

박쥐란 코로나리움 드워프

by platylover 2023. 10.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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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oronarium dwarf


여름에 코로나리움 드워프 유묘를 분양 받았습니다.

받고 좀 당황했어요.

수형이 너무 엉망이였죠.🤔

생장점 위치..포자엽 위치..

각자 엉뚱한 위치에서 자라나고 있었어요.😝

 

 

 

 

 


수형 잡기 위해

목부작 해주기


엉망으로 자라고 있어서 수형을 잡기 위해 목부작을 했습니다.

수형을 어림잡기 어려워서 대충 수형을 잡고 부작했습니다.

자라나는것을 보면서 수정해 주려고 해요.😊

목부작 후 코로나리움 드워프는 잘 적응하면서 새

로운 외투엽과 포자엽을 꾸준히 내어줬습니다.

반질반질 하죠?

코로나리움은 트리콤이 거의 없어요.

박쥐란 코로나리움 드워프

야외에서도 잘 적응해요.

트리콤이 없어서 빛에 약할거라는 생각에 직광이 강한 쪽 보다는

간접광이 많은 위치에 놓았습니다.

여름을 야외에서 보내고 좀 더 세심하게 관리하고자

실내로 들여왔어요.

그동안 새로운 외투엽도 나왔고 포자엽도 나왔습니다.

외투엽을 수태에 밀착시키려 랩을 이용했습니다

새로 나오는 외투엽 또한 위로 뜨네요..🥲

실내에서 집중적인 관리를 받으면서 성장에 탄력을 받은듯 해요.

오래된 포자엽도 정리 해줍니다.

어느새 좌측 외투엽도 다 나왔네요.🤗

이제야 제법 코로나리움 같으면서 수형도 잡혀가네요.

생장점 왼쪽에 포자엽이 나오려 꿈틀..

부작 후 제대로 나오는 포자엽 입니다.

기존의 포자엽과는 달리 갈라짐이 많이 생기네요.

얼마 후 우측 포자엽은 이렇게 자랐어요.

기존의 포자엽 보다 크고 갈라짐이 많습니다.

꿈틀거리던 좌측 포자엽도 이렇게 고개를 내밀고 있구요.

너무 귀엽죠?

아기 손 같아요.😍

 

 

 

 

 


코로나리움 드워프

수형 다시 잡기


현재 모습 이에요.

멋지죠?

하지만 자세히 보면 수형이 왼쪽으로 쏠려 있어요.

이 수형이 맞는것 같습니다.

그리고 독특하게 생장점이 앞으로 자꾸 나와요.🤔

앞으로 자라면서 기존의 외투엽과의 간격이 생깁니다.

그래서 그런지 생장점 밑 부분이 이렇게 떠버렸네요.

수형도 잡아주고 비어있는 곳에 수태도 채워넣어야 하겠습니다.

 

 

 

 

 

 


코로나리움 드워프

목부작 완료


부작 완료 했습니다.

수형도 다시 잡았구요.

부작에 사용된 판재는 편백 나무 입니다.

편백나무가 물에 강하고 가벼워 괜찮은것 같네요.👍

우측 외투엽은 수태로 덮었어요.

외투엽 안으로 수태를 넣으려 했는데

넣는다해도 생장점과 외투엽 간격이 커 의미가 없겠더라구요

그래서 생장점 높이에 맞게 수태를 덮었습니다.

생장점이 딱 알맞게 나와있네요.

외투엽이 잘 덮어주기를..🙏

박쥐란 코로나리움 드워프 목부작과 수형을 수정해주는 글을 써봤어요.

이래저래 손이 많이 가고 신경도 많이 쓰는 개체 입니다.

워낙 수형이 엉망이였던 코로나리움 드워프..

그래도 이정도 수형이 잡힌것을 보니 뿌듯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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