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왈리치의 일탈

얼마전에 "아티쥬 클럽" 에서 야생 왈리치 개체를 분양 받았었죠.

저에게는 1년 전, 해외에서 직수입한 왈리치가 있어요.

 

직수입 직후의 왈리치 모습 입니다..ㅎㅎ

이녀석을 지극정성으로 보살펴서

 

 

요렇게 만들었다가

 

 

올 여름은 이렇게 자랐죠.

 

 

이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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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촉을 만들어낸

왈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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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이 지나고 가을이 오면서

쌀쌀한 날씨를 피해 집으로 데리고 왔는데

생장점 바로 옆에 자구가 나오지 뭐에요?

 

그래서 자구를 분주하고 부작을 다시 해줬습니다.

 

(좌)자촉 분리후 재부작 / (우)분리한 자촉

 

재부작 할때 우측에 새로운 외투엽이 나오고 있었거든요.

그녀석이 자라면서 뭔가 모양이 이상했습니다.

 

외투엽이 나오는 자리에서 나오기는 하는데

모양이 외투엽 모양이 아니에요.ㅎㅎ

 

지금 현재 모습은 이렇습니다.

 

외투엽이 이렇게 나왔어요.ㅎㅎ

 

어떻게 보면 이게 더 왈리치라는 이름에 맞는거같기도 합니다.

예쁘지 않나요?ㅎㅎ

 

정말 나비의 날개와 너무 비슷하죠?

 

수태에 나비가 한마리 내려 앉은듯한 착각이 들 정도랍니다.^^

 

곧 정상적인 외투엽이 나와 가려지겠지만

그 전까지 많이 봐둬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