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박쥐란 컬렉션/【 P.Wallichii 】

박쥐란 야생 왈리치【P.Wallichii wild】

by platylover 2023. 12. 6.
반응형

컬렉션에 추가된

야생 왈리치


 

벽을 더 뚫어야 할 일이 생겼어요.🤣

 

아티쥬 가든에서
왈리치 두 녀석과, 홀투미 한 녀석을 데려왔어요.

 

컬렉션에 왈리치와 홀투미가 있지만

야생에서 채집된 개체라니요!!

더군다나 아티쥬 표 박쥐란은 작은 유묘가 아니라

중품 이상의 크기에요.

작은 유묘는 케어하기 힘들지만 중품 이상은 케어가 쉽습니다.

거기에 야생에서 자연의 풍파를 겪어낸 개체는 왠지 모를 신비로움이 느껴져요.

컬렉션에 추가한 큰 이유 입니다.

 

지난번 야생에서 채집된 홀투미를 분양받았는데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건강합니다.

몸살 한번 없이 아주 잘 자라고 있어요.

그래서 이번 왈리치 야생개체도 고민없이 분양 받았습니다.

 

 

집에 도착해보니 스티로폼 박스가 단단히 밀봉되어 있네요.

저 안에있는 박쥐란이 어떤 모습일지 몹시 궁금해 집니다.🧐

 

열어보니 신문지로 단단히 포장이 되어있어요.😊

 

 

조금씩 보이기 시작하는 박쥐란~

 

오..포자엽이 먼저 눈에 띄네요.

 

갈변된 외투엽도 보여요.

 

 

왈리치가 확실하네요!!

멋집니다.

야생에서 모진 풍파를 겪었을 외투엽의 상황을 상상하게 되네요.

 

우측 외투엽은 갈변이 되었고

좌측 외투엽은 갈변이 시작되고 있어요.

 

이렇게 큰 개체를 수입해 오는

아티쥬 가든..대단합니다.👍

 

멋져요.

 

포자엽의 수형도 멋지네요.

 

포자패치가 형성되었을 정도로 큰 개체에요.

 

좋네요.🤗

 

생장점은 오랜시간 배송/통관을 거치면서 많이 지쳐보여요.

 

다른 녀석들도 빨리 확인하고 돌봐줘야겠어요.

 

 

두번재 왈리치 입니다.

첫째 녀석과는 크기 차이가 있어요.

 

조금 작은 크기의 왈리치 입니다.

 

첫째 녀석과 같이 외투엽은 갈변되어 있습니다.

 

포자엽은 푸릇푸릇 합니다.

 

이녀석은 홀투미 입니다.

박쥐란 야생 왈리치

 

홀투미 뿌리 부분이에요.

 

지쳐있는 이녀석들 관리를 해줘야겠어요.

 

 


컬렉션에

적응 시키기


수입 개체는 오랜 배송기간을 보내면서 지쳐있어요.

빠르게 회복시켜줘야 합니다.

 

발근제를 희석 배율에 맞춰 물에 섞어줘요.

 

그런다음 박쥐란을 담궈놓아요.

 

큰 녀석부터 넣어주고

 

뿌리가 확실하게 잠기도록 해줍니다.

 

 

두번째 왈리치도 담궈줍니다.

 

마지막 홀투미도 담궈주고 약 30분 기다려요.

 

잘 담궈졌나 확인 후 기다려줍니다.

 

 

30~40분이 흘렀네요.

꺼내줍니다.

 

첫번째 녀석 꺼내주고

 

차례로 꺼내줍니다.

 

 

뿌리 부분에
수태 채워주기

 

이제는 수태 부분에 수태를 채워넣어줘야 합니다.

뿌리가 마르지 않도록 해야해요.

 

발근제 섞은 물에 수태를 적셔줘요.

 

수태에 물이 흐르지 않을 정도로 짜내어 주고

박쥐란 뿌리 부분에 채워줍니다.

 

여유있게 채워넣어주세요.

 

하루 이틀 이렇게 집 환경에 적응 시킨 후 부작하려 해요.

부작 후 다시 글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