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창 잘 자라는 셀소 재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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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tycerium

Celso tatsut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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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녀석 보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그동안 주춤하던 포자엽이 셀소 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재부작 전부터 나왔던 포자엽

 예쁘죠?사진속 포자엽은 부작 전에 나왔던 포자엽 입니다.

부작 후에는 외투엽만 나왔죠.

재부작 후 포자엽이 나온다

재부작 후 처음 나오는 포자엽 입니다.

기존의 포자엽과는 많이 달라보였어요.

분기가 훨씬 많아 보였죠.

재부작 후 첫 포자엽

너무 귀엽죠?

하지만 조금 불안하기는 했어요..포자엽 나오는 방향이 정방향이 아니더라구요..😅

그래도 다행이 다음 순서로 나오는 포자엽은 정방향으로 나와줬습니다.

하지만 뭔가 이상하더라구요??

생장점이 묻혀있는 모습

생장점이 외투엽 안으로 묻혀서 보이지가 않는거였어요..

재부작 후 첫 포자엽이 외 정방향으로 나오지 않았는지 이제야 이해가..

외투엽 사이로 비집고 나오고 있는 포자엽

생장점을 노출 시키기 위해 외투엽을 잘라냈습니다.

잘라내는 과정에서 외투엽 사이로 비집고 나오고 있는 포자엽이 보이네요..

외투엽 안에 숨겨진 생장점

외투엽을 잘라낸것이 데미지가 왔는지 첫 포자엽은 성장을 멈췄습니다.

다행이 두번째 포자엽은 정상적으로 자라주었죠.

 

너무나 멋지지 않나요?

 

세번째 나오는 포자엽도 이렇게 멋지게 나오고 있어요.

하지만 볼때마다 찝찝했어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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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향이 틀어진

생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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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장점이 두겹의 외투엽 안에 있었던거라 꽤 오랜시간이 지나면서

생장점은 나름의 노력을 했나봅니다.

정면을 향했던 생장점은

외투엽 사이를 비집고 나오기 위해 방향을 틀었어요.

우측으로 틀어져 나오는 포자엽

새로 나오는 포자엽들이 우측으로 틀어져서 나오고 있어요.

포자엽들이 더 커지면 재부작을 했습니다.

작업대 위에 올려진 셀소

작업대 위에 올려놓고 보니 셀소 외투엽이 엉망이네요..

이번 부작으로 화려해지길 바라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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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재부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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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측을 바라보는 생장점

가까이에서 찍어봤어요.

외투엽 사이를 비집고 나와 살겠다고 노력한 흔적을 보니

미안함과, 미리 대처해주지 못한 저를 자책하면서

멋지게 부작해주기로 다짐을 합니다.ㅎㅎ

밑에서 바라본 모습

생장점을 정면을 바라보게 하려면 이렇게 기울여야 해요.🤣

그리고 한가지 팁을 드릴께요. 

 

수형을 잡을때는 위에서 생장점을 보면서 잡는것이 더 정확합니다.

생장점이 잘 보이거든요.🧐

정면을 바라보는 생장점

생장점이 이제야 정면을 바라보네요..

제 마음도 평온해집니다.ㅎㅎ

오래된 포자엽은 정리 해줬어요.

 

이렇게 멋진 포자엽을 자르려니 아까운 마음이..🥹

정리한 포자엽

포자엽을 많이 정리해서 몸살오는거 아닐런지..

 

부작이 끝났습니다.

 

포자엽을 정리했더니 깔끔해 보이네요.^^

 

지금 나오고 있는 포자엽들이 무탈하게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원래 있던 자리에 걸어주고

귀여운 포자엽들 한번 살펴보고.ㅎㅎ

 

아흐 귀여워.ㅎㅎ

 

4번째 포자엽.^^

5번째 포자엽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젠 셀소 재부작 그만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