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성장기록 두번째

박쥐란 비푸카텀(Platycerium bifurcatum

비푸카텀도 알시콘과 같이 흔하게 만나볼 수 있습니다.

저는 지난 여름 인터넷 마켓에서 구매했습니다.

집 적응기간을 거쳐 목부작 해주었죠.

영양엽이 한번 나오고 생식엽은 꾸준하게 나옵니다.

비푸카텀도 알시콘과 같이 성장이 꾸준하고

순하게 잘 자랍니다.😊

 

 

박쥐란 그란데(Platycerium Grande)

파머스대디 영동점 사장님께서 그란데 유묘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선물로 주신만큼 잘 키우려 노력했죠.

제법 단단하고 윤기나는 영양엽이 나오네요.

성체가 될때까지 잘 키워보겠습니다.

 

박쥐란 ExA(Platycerium Elephantotis x Alcicorne)

엘레판토티스와 알시콘 하이브리드 입니다.

아직 이름은 없는것으로 알아요.

엘레판토티스의 특성을 닮아서 생식엽이 크고 늘어집니다.

알시콘의 특성도 보이죠?

생식엽 끝이 갈라지고 몸을 보호하는 털이 거의 없어요.😄

 

 

박쥐란 엘레마리아(Platycerium Elemaria)

이 개체도 파머스대디 사장님께 분양 받았습니다.

파머스대디의 박쥐란들은 다 건강해요.

따로 손이 안갈정도로 활착이 잘되있어서 물만 잘 주면 됩니다.🤗

귀엽죠?

엘레판토티스와 거의 흡사합니다.

생장점 근처에 자구가 나왔습니다.

다행이 자구와 모체 둘다 건강하게 분주했어요.

분주하는 과정에서 왼쪽 영양엽이 떨어졌습니다.

그래서 다시 목부작 해주었죠.

지금은 한쪽 영양엽이 다 덮였고 반대편 영양엽이 나오고 있습니다.

올 여름에는 양쪽 영양엽으로 다 덮이고 생식엽도 나왔으면 좋겠네요.😄

 

 

박쥐란 스테마리아(Platycerium Stemaria)

유묘를 분양 받았습니다.

조만간 목부작 수정해줘야 겠네요.

 

박쥐란 안티스(Platycerium Antis)

박쥐란 안디넘과 엘레판토티스 하이브리드 입니다.

이것도 유묘를 분양 받았습니다.

많이 자라서 목부작을 다시 해줘야 할 아이들이 많네요.😅

 

박쥐란은 느리게 성장합니다.

그래서 그런지 작은 변화에 더 기쁘고 신비롭고 그래요.

어떻게 영양엽이 이렇게 나오고..

어떻게 생식엽이 이런모양으로 나오는지 보면서도 늘 신기하고 놀라워요.

박쥐란은 정말 매력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