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같은 그란데 vs 수퍼붐
그란데는 성장이 아주 느립니다.
느려도 너무 느려요.🤭
포자 발아에서 아주 작은 유묘가 되기까지 수년이 걸립니다.
그렇다 보니 생긴것도 비슷하고 성장이 아주 빠른
수퍼붐이 인기가 높아지고
일부는 수퍼붐을 그란데로 속여서 파는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분양되는 그란데는 거의 수퍼붐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오늘 사진과 글을 보시고 직접 비교해 보시는건 어떨지요.🤗
닮아도 너무 닮은 그란데와 수퍼붐.🧐
구별하기 참 어렵습니다.
유묘때는 아무리 봐도 똑같아 보여요.🤭
제 컬렉션에 있는 그란데 와 수퍼붐 입니다.
정말 비슷하죠?ㅎㅎ
그래도 차이점이 분명히 있으니 한번 같이 찾아봐요.🤗
색감 차이
그란데는 진한 녹색인 반면
수퍼붐은 연한 녹색이에요.
둘을 직접 비교해서 보면 그란데의 색이 더 진합니다.
하지만 따로 따로 보면 그게 그거인것 같은..🤣
영양엽 모양 차이
그란데 와 수퍼붐의 영양엽 윗 부분에 차이점이 있어요.
먼저 그란데 볼께요~😊
힘있게 위로 뻗어 있으면서 윗 부분의 갈라짐이 짧아요.
빨간 선으로 표시한 것 처럼 윗 부분의 갈라짐이 수퍼붐 보다 짧습니다.
수퍼붐의 영양엽 볼께요.🧐
딱 봐도 영양엽 윗 부분의 차이가 나죠?
확실히 수퍼붐의 영양엽 윗 부분의 갈라짐이 더 얇으면서 길어요.🤗
같이 비교해 볼께요.
차이점 느껴지시죠?
영양엽 윗 부분의 차이.
그란데는 넓으면서 굴곡이 짧다.
수퍼붐은 좁으면서 굴곡이 길다.🤓
가장 확실한 구별 법
가장 쉽고 확실한 구별 법은 생식엽 모양 입니다.
확실하고 쉽게 구별할 수 있는 방법을 왜 마지막에 알려드리자면..
대형종인 그란데와 수퍼붐은 생식엽이 수년이 지나야 나옵니다..😅
생식엽을 보고 빨리 구별 할 수 있으면 좋겠지만
저희가 분양받을때는 대품이 아닌 경우가 많기에
영양엽 만으로 구별하시는게 먼저인듯 해서요.🤔
자 그럼 가장 확실하고 쉬운 생식엽으로 구별해 보겠습니다.
먼저 그란데!!
그란데의 생식엽은 큰 갈라짐이 두번 있습니다.
그리고 그 갈라지는 시점에 포자 패치가 두개 생겨요.
표시해 드릴께요~🤗
빨간색이 생식엽의 갈라짐을 표시한 것이고
파란색이 포자패치 위치를 표시한 거에요.
다른 그란데도 살펴볼께요.
이전 그란데의 생식엽 패턴과 똑같죠?
큰 두번의 갈라짐과 두개의 포자패치.
이젠 수퍼붐 볼께요.🫡
제 거실에 있는 수퍼붐 입니다.
차이점 표시해 드리겠습니다~
수퍼붐의 생식엽은 한번의 큰 갈라짐과 하나의 포자패치가 생겨요.
다른 사진 하나 더 보여드릴께요.🤗
확실한 차이점 보이시죠?
한번의 갈라짐과 하나의 포자패치.😉
비교해서 보여드릴께요!
요약하자면!!
-색감 차이-
그란데: 진한 녹색.
수퍼붐: 연한 녹색.
-영양엽 모양 차이-
그란데 생식엽: 윗부분 짧고 넓다.
수퍼붐 생식엽: 윗부분 길고 좁다.
-생식엽 모양,포자패치 차이-
그란데: 두개의 큰 갈라짐과 두개의 포자패치.
수퍼붐: 한개의 큰 갈라짐과 한개의 포자패치.
이제 구분 가능하시겠죠?😊
이제는 그란데와 수퍼붐을 직접 고르실 수 있으실겁니다.🤗
비가 많이 내리는데 피해 없으시길 바라겠습니다.
platylover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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