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를 덮는 첫 영양엽은 꼭 이렇게 해주세요.

영양엽의 역할

영양엽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영양엽은 나무나 수태에 착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온도 조절,수분을 유지 시켜 줍니다.

또 위에서 떨어지는 낙옆이나,새의 배설물 등 양분이 될만한 것들을 모으는 역할도 하죠.

이 역할을 다 한 후에는 스스로 말라 양분이 되어줍니다.

위에 보이는 수퍼붐을 예로 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영양엽 상단 부분은 양분을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영양엽 하단 부분은 착생,온도 조절,수분 유지를 합니다.

그래서 영양엽 상단 부분은 수태로 꽉 채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꽉 채우시면 환기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영양엽 하단 부분은 수태로 꽉 채워주셔야 해요.

착생을 위해 뿌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왈리치의 영양엽을 들춰본 사진 입니다.

진한 녹색이 박쥐란 뿌리 입니다.

영양엽은 저 뿌리를 보호하고 온,습도,수분을 유지키셔 주죠.

하단 부분이 수태와 밀착되지 않고 떠 있으면 뿌리는 그대로 노출되게 됩니다.

그래서 작은 온,습도 차이에도 민감하게 반응하고

관수가 조금 늦게되면 고사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됩니다.

그래서 수태를 덮는 첫 영양엽은 수태와 밀착 시키셔야 해요.

수태를 덮는 첫 영양엽은 이렇게 낚시줄이나 랩을 이용해 수태에 밀착 시켜주셔야 합니다.

그래야 뿌리가 보호되고 활착이 빠르게 됩니다.

그래서 건강한 박쥐란은 시간이 흐르면 낚시줄이 없어도 판재에서 잘 떨어지지 않습니다.

요즘 부작을 많은 분들이 시도하시는데요

뿌리 부분이 그대로 노출된체 부작을 끝낸분들이 많으셔요.

부작 모양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요.

중요한것은 박쥐란이 건강하게 잘 자랄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줘야 합니다.

꼭 기억하세요!!

수태를 덮는 첫 영양엽은 수태에 밀착 시키셔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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