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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목부작&팁

박쥐란 영양엽 관리

by platylover 2023. 7.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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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엽


영양엽은 박쥐란에게 있어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수분 증발을 막아주고,수분을 저장해 뒀다가 필요할때 공급해 주기도 합니다.

또 나무 위에서 떨어지는 낙엽이나 새의 배설물들을 모아 양분으로 만들고

영양엽 자체가 시간이 지나면 갈색으로 변하면서 서서히 분해가 됩니다.

이때 박쥐란에 아주 중요한 양분이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관리를 잘 해줘야 해요.🤗

 

 

- 하루에 1~2번 분무 해주자-

 

박쥐란은 공중습도가 높은것을 좋아해요.

하지만 실내 환경에서 높은 습도를 맞춰주는것은 쉽지 않죠.

그럴때는 아침 저녁으로 직접 분무해주시면 좋습니다.

더 자주 해주셔도 괜찮아요.😄

 

 

 

-되도록 만지지 말자-

 

영양엽이 막 나오기 시작하면 너무 이쁘죠..

조금씩 조금씩 커지면서 수태를 감싸는 모습도 대견하고 이뻐요.🤗

신기하기도 하고..이쁘기도 하고..

그러다 한번 만져볼까 하는 마음이 생깁니다.

저도 그랬어요.

그러다 결국 만지게 되고..

그러다 결국 영양엽에 상처를 줍니다.

트리콤이 닦여지거나 찢어지기도 하죠.

아무리 이뻐도 눈으로만 보는것이 가장 좋아요.👍

 

 

 

-영양엽은 수태에 밀착 시키자-

이상적으로 자라는 영양엽은 이렇게 수태를 싹~ 감싸요.

수태를 안정적으로 감싸면서 수분증발을 막고

단단히 고정되어 뿌리를 내리게 됩니다.

하지만 간혹 영양엽이 수태를 감싸지 못하는 경우가 있어요.

 이렇게 수태를 감싸지 못하고 위로 뜨는 경우가 상당히 많아요.

수태 양이 적거나, 때론 너무 많거나

영양엽 자체가 기형적으로 나오기도 해요.

 

외형적인 문제만 있는것이면 상관없어요.

하지만 박쥐란은 영양엽이 나올때 뿌리도 나옵니다.

박쥐란은 다른 식물들 처럼 뿌리가 많지가 않아요.

영양엽 뒤에 뿌리가 있는데 풍성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영양엽이 수태와 밀착되지 않으면 뿌리가 쉽게 건조해져요.

수태가 젖어 있어서 물이 충분한거 같지만

사실 뿌리는 건조해서 고사하는 경우가 많아요.

 

그럴때는 수태를 더 채워주시거나

영양엽에 낚시줄이나 랩을 이용해서 밀착시켜주시면 

뿌리를 보호 할 수 있어요.🤗

박쥐란 영양엽 관리

저는 랩을 자주 이용해요.

먼저 가장 쉽고 상처가 생기지 않아요.😄

이렇게 조치를 해주면 뿌리가 마르는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어느정도 지나서 랩을 제거해주면 됩니다.😉

 

저는 이런 경우가 많아서 랩에 둘둘 말린 박쥐란이 많아요.🤣

주의하실 점은

영양엽이 상처나지 않도록 조심해 하면서 랩을 당겨주셔야 합니다.

어렵지 않지만 작은 수고로

소중한 박쥐란을 지켜낼수 있어요.😊

 

요즘 며칠동안 계속 비가 내리네요.

습도가 높으니 환기에 신경써주셔야 합니다.🫡

 

platylover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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