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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컬렉션/【 P.Veitchii 】

박쥐란 베이치【P.Veitchii】

by platylover 2023. 8.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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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베이치


박쥐란 베이치

컬렉션에 들어온 첫 베이치 입니다.

많은 분들이 칭찬을 많이 해주셨어요.

구매처도 많이 물어보셨고

베이치를 키우는 환경도 많이 궁금해 해주셨습니다.

 

오늘은 베이치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 합니다.

 

 

 


많은 빛을 좋아하는

베이치


박쥐란은 빛을 좋아해요.

그중에서도 베이치는 많은 빛을 필요로 합니다.

 

빛을 많이 받으면 포자엽이 위로 직립 합니다.

포자엽은 빛을 따라 방향을 바꿔요.

그래서 위에서 빛을 많이 쐬주면 포자엽은 빛을 따라 위로 직립하게 돼요.

포자엽이 위로 직립하는것이 보이시죠?

빛을 그만큼 좋아합니다.

박쥐란 베이치

포자엽을 직립하게 하기 위해서 철사로 인위적으로 고정시켜 놓는것은 한계가 있어요.

처음부터 빛을 많이 받은 상태에서 포자엽이 나와야 스스로 직립이 가능합니다.

 

빛을 많이 받지 못하면 포자엽의 크기가 더 커져요.

더 길어지구요.

그 무게로 포자엽은 직립하지 못하고 밑으로 늘어지게 됩니다.

박쥐란 베이치

위 사진은 비푸카텀 이에요.

야외에서 직광을 받으면서 크고 있습니다.

포자엽이 위로 직립하는 것이 보이시죠?

이렇게 빛을 많이 받으면 베이치 포자엽 보다도 

넓고 큰 비푸카텀 포자엽도 직립 합니다.

박쥐란 베이치

또 다른 비푸카텀도 이렇게 직립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늘어져 있는 포자엽을 인위적으로

철사로 고정해놔도 큰 의미가 없어요.

철사가 없으면 포자엽은 다시 늘어집니다.

많은 빛을 받으면서 포자엽이 나와야 직립이 가능해 집니다.

 

 

 

 


많은 빛 = 트리콤(성상모)


멋진 베이치는 은색 빛이 강해요.

 

베이치 실버 프론드 (veitchii silver frond) 

베이치 실버 파이톤 (veitchii silver phyton)

실버 엘크 혼 (silver Elk Horn)

 

이렇게 베이치에는 실버 라는 단어가 들어가요.

빛을 많이 받은 베이치는 트리콤이 많이 생기

트리콤이 많이 생기면 은색으로 보이게되요.

또 트리콤은 빛으로 부터 박쥐란을 보호해줍니다.

그럼으로써 손상되지 않고 더 많은 빛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더 많은 빛으로 더 멋진 은색의 베이치가 되는것이죠.

박쥐란 베이치

제가 가지고 있는 또 다른 베이치 입니다.

트리콤이 어느정도인지 볼까요?

이번에 새로 나온 포자엽인데 트리콤이 많이 묻어있죠.

지금 나오고 있는 포자엽에도 트리콤이 많아요.

이렇게 트리콤이 많으면

빛을 많이 봤다는 뜻입니다.

빛을 많이 받았기 때문에 포자엽은 직립할 가능성이 커집니다.

저는 거의 태울 정도로 빛을 많이 보여줘요.

 

멋진 실버 베이치를 키우시려면 

많은 빛이 필요합니다.

 

 

 

 


유전


이녀석의 자구를 분주해서 키우고 있어요.

다행이도 모주의 특징을 잘 받은것 같아요.

첫 자구 개체 입니다.

창문 근처에 걸어놨을 뿐인데 모주의 특징 처럼 포자엽이 점점 직립하고 있어요.

그리고 최근에 분주한 자구도

이렇게 많은 트리콤과 포자엽의 직립의 모습이 보여요.

이렇게 유전 적인 부분도 커요.

 

그래서 조직배양,포자발아 개체보다

자구 번식된 개체들이 더 귀한 대접을 받습니다.

 

멋진 베이치로 키우시려면

기본적인 관리(온도,습도,환기) 에서 많은 빛을 보여주셔야 해요.

 

그리고 건조하게 키우셔야 합니다.

베이치는 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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