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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목부작&팁

박쥐란 물 주기

by platylover 2023. 11.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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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달라고 아우성인

엘레마리아


 

퇴근 후에 집에 들어가니 엘레마리아가 물 달라고 온몸으로 표현을 하네요.😂

매일 확인하면서 물 주고 있어요.

딱 하루 물 주는것을 못했는데

 

이렇게 포자엽을 돌돌 말아버렸네요.🤣

 

옷 벗지도 못하고 바로 물을 줬어요.

 


저는 박쥐란들

이렇게 물 줍니다


저는 큰 통을 이용해 박쥐란에 관수하는것을 선호합니다.

여러 플라스틱 통을 써봤어요.

이케아 제품도 써보고 다이소 제품도 써봤죠.

하지만 박쥐란이 점점 커지면서

더 큰 통이 필요했어요.

결국 빨간 다라이(?)를 구매해서 쓰고 있습니다.

 

박쥐란이 푹 잠기도록 물을 가득 담고

박쥐란을 담궈줘요.

그러면 기포가 막~올라옵니다.

조금 시간이 지나면

기포가 더이상 올라오지 않아요.

그때 박쥐란을 꺼내고

샤워기로 한번 더 뿌려줘요.

그리고 물 빠질때까지 기다렸다가 

원래의 자리로 옮겨주면 끝납니다.

 

 

번거로울지 모르지만 이 방법이 가장 확실했어요.

겉에서 분무하는것은 큰 의미가 없습니다.

분무로 수태 안에 있는 뿌리까지 물이 도달하게 하기 위해서는

분무로는 한계가 있어요.

수태가 반쯤 잠길정도의 물에 저면관수 처럼 주는 방법과

영상처럼 관수 해주는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에요.

이렇게 관수해주고 환기 잘 시켜주면 

저절로 잘 커요.😊

 

저녁에 물 줬는데 새벽에 보니 포자엽을 활짝 펼쳤어요.

 

너무 건조한 상태에서 오래 지속되면

뿌리가 손상되기 때문에 잘 관찰하셔야 합니다.

 

먼저 손으로 수태를 만져봐서 수태의 건조 유무를 확인하시고

수분기가 없을때 물 주셔도 되고

사진 처럼 외투엽이나 포자엽이 쳐지거나 말리면 물 줄때가 됐다고 생각하시면 될거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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