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겨울나기

---

내한성이 좋은

박쥐란

---

 

박쥐란은 내한성이 좋아 영상 5°C 정도에서도 견디곤 합니다.

추위에 약한 리들리를 제외하구요.

겨울에 야외에서 박쥐란을 키우시는 분은 없으실테고..

사람이 지낼 수 있는 실내라면 박쥐란은 건강하게 겨울을 보낼 수 있어요.😊

 

저는 거실에서 박쥐란을 키우고 있습니다.

환경은

온도 20~23°C

습도 60~70% 정도 유지하고 있어요.

사는 환경마다 조금씩 차이는 있겠지만

사람이 지내는 환경에서 박쥐란은 충분히 성장한다!

 

사계절 내내 성장하는 박쥐란!!

 

제가 박쥐란을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일년 내내 성장하기 때문입니다.

봄,여름에 포자엽을 내어주면

가을,겨울에는 외투엽을 내어줍니다.

반대일 경우도 있구요, 꾸준하게 포자엽 외투엽을 동시에 내오주기도 합니다.

이처럼 계절마다 성장하기 때문에

박쥐란을 키우면서 보는 즐거움이 큽니다.

 

 

 

---

겨울인 지금

성장하고 있는 박쥐란들!!

---

겨울이라 주춤하는 다른 식물들 과는 달리

열심히 성장하고 있는 박쥐란들 살펴볼께요!!

 

 

 

P.Hillii cv delight

 

포자엽이 너무도 매력적인 delight 입니다.

사진이 실물을 못따라 갑니다.

정말 이뻐요.

 

넓은 포자엽에 물결 치는듯한 웨이브가 정말 이쁩니다.😍

 

키우면서 점점 이쁘다는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녀석이에요.

 

이쁜녀석이 자촉도 잘 내어주네요.🤭

 

포자엽은 꾸준하게 나오고 있고

우측 외투엽이 이제 막 나오기 시작했어요.

겨울인 지금 외투엽,포자엽,자촉 까지..열일하고 있는 녀석이 참 이쁘네요.

 

 

 

P.Willinckii celso

 

겨울임에도 꾸준하게 포자엽을 만들어 내고 있는 celso 입니다.

 

어린 포자엽에서 벗어나 이제는 포자엽 끝이 갈라지고 있어요.🫢

 

두툼한 포자엽은 자꾸 만지고 싶게 만든답니다.🤭

 

너무 귀엽죠?

 

작은 솜방망이..😽

 

좌측 외투엽이 나오려 준비중 입니다.

celso도 겨울에 외투엽이 나오나 봐요.

 

 

 

P.Horn's surprise

 

선물 받은 혼즈.

여름에 외투엽이 나오더니

그 후로는 지금까지 꾸준하게 포자엽을 만들고 있습니다.

 

거기에 이렇게

귀여운 자촉 까지..

 

 

 

P.Bifurcatum

 

 

국내에서 과소평가 받고 있는 비푸카텀.

죽이기 어려울 정도의 건강함과

보시다 시피 엄청난 번식력을 갖고 있는 녀석이에요.

거기에 미모도 빼어납니다.

 

너무도 멋지지 않나요?

 

자촉들 보세요..떼어내도 금방 또 저렇게 나옵니다.

 

지금도 포자엽 내기에 한창 입니다.

 

베이치 만큼 포자엽이 직립하는 녀석이에요.🤭

 

 

고양이 솜방망이 손처럼 너무 귀엽죠?🥹

 

또 다른 비푸카텀 이에요.

위 사진의 비푸카텀에서 나온 자촉 입니다.

어느덧 이정도 자랐네요.

 

멋지죠?

 

2세대인 녀석도 어느덧 여러개의 자촉이 나오고 있어요.

 

 

P.Veitchii

 

요즘 외투엽 내기에 바쁜 베이치.

 

베이치는 가을,겨울에 외투엽이 활발하게 나옵니다.

 

하..겨울에 파는 하얀 찹쌀떡이..

 

반대쪽 외투엽도 활발하게 나오는 중입니다.

 

머리 꼭대기에서 너무도 귀엽게 자라고 있는 자촉과

 

 

위로 직립하는 포자엽..

 

고양이 솜방망이 포자엽 애기..

겨울은 베이치 성장하는 모습만 봐도 금방 지나갑니다.🤗

 

또 다른 베이치 입니다.

코르트 튜브에 부작 했었죠.

 

이녀석도 외투엽을 줄줄이 만들고 있어요.

 

트리콤이 잔뜩 묻은 베이치의 외투엽은 만져보고 싶은 욕망을 타오르게 합니다.😱

 

이 조그마한 외투엽이 얼마나 멋있어지는 줄 모르시죠??

엄청납니다.🤗

 

 

막내 베이치

 

최근 모주에서 분주한 베이치 아기 에요.

이제 좀 컸다고 어른들 따라 외투엽을 만들어내고 있어요.

 

물기를 머금은 외투엽이 신비로워 보이기까지 하네요.

 

반대쪽 우측 외투엽도 나오고 있어요.

 

우측 외투엽이 다 자라지도 않았는데

우측에 또 외투엽이 나오려 합니다.

성질 급한 녀석이네요.

 

포자엽 끝도 갈라지는것이 이제 준성체에 접어드나 봅니다.

 

 

 

P.Elemaria

 

 

여름 내내 외투엽이 나와서 겨울에는 안나오겠지 했어요.

그래서 내년을 대비해서 크게 목부작 해놨는데요 

겨울에도 외투엽이 나오네요.😊

 

외투엽이 어느정도의 크기로 나올지 궁금합니다.

그나저나..외투엽 잎맥 보세요..🥹

아름답습니다.

 

좌측 외투엽도 나오려나봐요.🤭

 

 

또 다른 엘레마리아

 

엄청나죠?

좌측 외투엽은 나오고 있고,우측 외투엽은 이제 나오려 하고..

자촉은 양쪽으로 주렁주렁 달고 있어요.

지난 여름 이녀석의 자촉 하나를 분주해서 목부작 해준 애기 엘레마리아가 있습니다.

 

요녀석 입니다.

 

귀엽죠?ㅎㅎ

모주 못지않게 열심히 성장하고 있어요.

 

좌측 외투엽과 포자엽이 함께 나오고 있어요.

 

 

 

P.Coronarium

 

 

올해 세번째 외투엽을 만들고있습니다.

 

엄청난 두께의 외투엽 이에요.

 

왕관을 연상하게 만드는 외투엽!!

 

 

두번째 코로나리움

 

좌측 포자엽이 나오고 있어요.

 

코로나리움의 포자엽은 멋스러워요.

 

우측 외투엽이 나옵니다.

 

작지만 강인해 보이는 외투엽 이네요.

 

 

코로나리움 드워프도 지금 성장하고 있어요.

 

좌측 외투엽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 우측 외투엽이 또 나옵니다.

 

겨울은 코로나리움의 계절.

 

 

 

P.omo white lover

 

얼마전 포자엽을 다 제거한 화이트러버

 

어느덧 새로운 포자엽이 이만큼 자랐습니다.

 

세제 가루가 잔뜻 묻은 omo.ㅎㅎ

 

넓적하게 자라는듯 한데 끝에 뾰족한 뿔이 너무 귀여워요.🤭

 

좌측 포자엽도 나오는데

 

이렇게 꼭 붙어 나오네요.ㅎㅎ

 

우측 새로운 포자엽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P.Superbum

 

한동안 성장이 더뎠던 수퍼붐 입니다.

 

최근에 우측 외투엽이 나왔는데 부작 몸살을 앓아서 인지

외투엽이 정상적으로 성장하지 못했어요.

 

최근에 좌측 포자엽을 만들더니

 

 

우측에 외투엽을 만들고 있습니다.

좌측 외투엽이 나올 차례인데 이상하게도 우측 외투엽이 나오네요.

혹 지난 우측 외투엽이 정상적으로 자라지 않아서 또 나오는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이번에는 잘 자라주길..🙏

 

 

또 다른 수퍼붐

 

최근 우측 외투엽이 나왔고

지금은 좌측 포자엽이 나오고 있어요.

 

양쪽으로 한번의 갈라짐이 있는것이 수퍼붐의 특징이 그대로 묻어나옵니다.

 

세번째 수퍼붐

 

좀 괴기스럽게 나오는 외투엽.😊

 

 

P.Alcicorne africa

 

 

 

알시콘 자촉이 또 다른 자촉을..

 

새로 나오는 알시콘 포자엽인데

독특하게 나오네요.

어떤 모습으로 자랄까요?🤔

 

 

 

P.Saikaew

 

 

연한 녹색의 포자엽이 매력적인 saikaew 

우측 외투엽에 작은 상처가 있지만

양쪽 외투엽이 함께 나오고 있어요.

 

 

P.Wandae

 

여왕님 완대의 성장도 아주 열심히 입니다.

 

 

P.Panama

 

 

P.Pewchan

 

 

 

이 외에도 겨울에 성장하고 있는 박쥐란이 참 많습니다.

겨울에도 이렇게 잘 자라요.🤗

지루할 틈이 없죠.

 

내한성이 좋아 겨울에도 잘 자라는 박쥐란

어떠신가요?

댁에 박쥐란 하나 들여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