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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일상

Platycerium, 박쥐란을 만나다.

by platylover 2022. 11.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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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Platycerium 종류

platycerium(박쥐란) 의 종류는 세계적으로 약 18종이 있습니다.

거실에 있는 Platycerium

1.Platycerium Alcicorne(알시콘)

2.Platycerium Andinum(안디넘)

3.Platycerium Bifurcatum(비푸카텀)

4.Platycerium Coronarium(코로나리움)

5.Platycerium Ellisii(엘리시아이)

6.Platycerium Elephantotis(엘리펀트오티스)

7.Platycerium Grnade(그란데)

8.Platycerium Hillii(힐리아이)

9.Platycerium Holttumii(홀투미아이)

10.Platycerium Madagascariense(마다가스카리엔스)

11.Platycerium Quadridichotomum(쿼드리디코터멈)

12.Platycerium Ridley(리들리)

13.Platycerium Stemaria(스테마리아)

14.Platycerium Superbum(수퍼붐

15.Platycerium Veitchi(베이치아이)

16.Platycerium Wandae(완대)

17.Platycerium Wallichii(왈리치아이)

18.Platycerium Willinckii(윌린키아이)

 

이 종류들 이외에도 다른 종이 합쳐진 '교배종' 들이 다양하게 생겨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엘레펀트오티스 포자와 스테마리아 포자의 교배로 엘레마리아 라는 새로운 종이 탄생.

Platycerium Elemaria (P.Elephantotis x P.Stemaria)

 

리들리와 코로나리움의 교배로 키차쿳이 탄생 하듯이 많은 박쥐란들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Platycerium Kitshakood (P.Ridleyi x P.Coronarium)

특히나 일본에서는 "제패니즈 하이브리드(platycerium japanese hybrid)" 라는 이름으로 활발하게 교배종을 만들고 있습니다.

저도 하나하나 소장하다 보니 꽤 많은 박쥐란을 소장하게 되었습니다.

알시콘,비프카텀,코로나리움,수퍼붐,베이치아이,엘레마리아,멀포드,키차쿳,그란데,스테마리아 를 소장하고 있습니다.

국내에서 구할 수 있는 박쥐란은 많지가 않습니다.

아직 사람들에게 박쥐란이 생소해 대중화가 되어있지않고 식물검역이 강화돼서 해외에서 수입이 어렵기도 합니다.

키워보면 정말 매력적인 식물이라 다른 박쥐란을 더 소장하고 싶은 욕구가 생겨납니다.

독특한 생김새와 흙에 심지 않아도 되서 깔끔하게 키울 수 있습니다.

착생식물이라 나무 판재,해고 등 수태를 이용해 벽에 걸거나 행잉식물처럼 다양하게 키울 수 있는 장점도 있습니다.

벽에 걸어놓으면 사슴뿔 장식을 걸어 놓은 듯한 연출이 가능해 인테리어용으로 아주 좋습니다.

2.관리

햇빛: 강한 직사광선에 잎이 탈 수도 있기때문에 간접광이나 반양지가 좋습니다.

고사리과 양치식물이라 햇빛을 좋아합니다.

 

온도:16~25ºC. 품종에 따라 5ºC 까지 견디는 품종도 있습니다.

저온종(5ºC 월동가능):Elephantotis, Silverphyton, Bifurcatum, Panama 등

고온종(10ºC 이상 월동가능):Grande, Wandae, Madagascariens, Ridleyi 등

겨울에는 15ºC 이상으로 유지하는것이 좋습니다.

 

물주기: 양치식물이라 건조에 강합니다. 키우는 환경에 따라 조금씩 차이가 있지만 보통 식재가 마르면 줍니다.

다른 방법으로는 잎이 힘이 없이 쳐질때 물을 주는 방법입니다.

건조한 시기에는 일주일에 2~3회 정도가 됩니다.

뿌리까지 물이 도달하도록 충분하게 관수해주시는것을 추천합니다.

수태에서 뿌리까지 물이 도달하기가 생각보다 많은 양의 물과 시간이 필요합니다.

충분히 물을 줬다고 생각했는데 뿌리까지 물이 도달하지 않아 박쥐란을 죽인적이 많습니다.

저면관수로 15~20분 정도 담그는걸 추천드립니다.

과습에 약하기 때문에 물을 주고 충분히 환기시켜줘야 하며

습도는 60%이상으로 유지시켜주시면 좋은 환경이 될것 같습니다. 

 

비료:겨울을 제외하고 한달에 한번 주는 것이 적당합니다.(성장이 활발할때는 좀 더 주셔도 됩니다.)

3.기타

번식:박쥐란은 근경을 통한 번식과 포자를 통한 번식을 동시에 합니다.

오래된 개체는 근경을 통해서 계속 유묘가 나옵니다.(유묘가 나오지 않는 개체도 있습니다 수퍼붐,그란데,완대,코로나리움 등) 유묘는 너무 작을때 분리하면 죽는경우가 많으니 모체의 1/3 정도가 되면 분리하는것이 좋습니다.

포자는 5년 이상의 성숙된 개체에서 생식엽에 생기게 됩니다.

갈색의 포자는 바로 채취하지 마십시요.

1개월 이상 일정기간이 지나면 짙은 갈색으로 변하고 건드리면 먼지처럼 날리기 시작하면 채취하시면 됩니다.

포자 발아 방법은 유튜브 등 다양한 매체에 찾아볼 수 있으니 검색후 도전 해보시는걸 추천드립니다. 

(30ºC 이상의 환경이 조성되야 하는데 사계절이 있는 한국에서는 쉽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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