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촉 가득
성체의 엘레판토티스가 아님에도 엄청난 자촉을 만들어 냈습니다.
보통은 자촉을 더 키운 다음에 분리 하는데요.
지금 같은 경우는 자촉이 너무 많고,
모체에 새로운 외투엽이 나오려 하고 있어서 분리를 결정했어요.
새로 나오는 외투엽이 자촉을 다 덮어버리면 안되잖아요?^^
먼저 판재를 준비했어요.
보통 외투엽의 크기에 맞춰서 부작판을 결정하는데요.
이번에는 훨씬 큰 부작판을 사용하려 합니다.
엘레판토티스가 크게 크길 바라는 마음과
자촉이 잘 나와주길 바라는 마음으로..ㅎㅎ
자촉을 하나씩 분리하고
자라나려고 준비중인 콩알만한 녀석들은 이렇게 떼어내서 온실에서 관리 합니다.
잘 관리하면 반 정도는 살려낼 수 있어요.
많지요?ㅎㅎ
이 많은 자촉을 키웠으니 모체가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자촉들이 마르기 전에 서둘러야죠.
플라스틱 반찬통에 구멍을 뚫어 자촉들을 식재하려 합니다.
바닥에 코코칩을 넣고 그 위에 수태를 채워줍니다.
뿌리가 많은 자촉은 괜찮지만 뿌리가 적어 식재가 어려운 자촉은
모종 큐브를 이용해서 식재하면 식재하기 편하고 뿌리 발달에도 도움을 줍니다.
자촉 식재 하는것만도 많은 시간이 소요되네요.ㅎㅎ
다 식재 했네요.
저 자촉들도 다 나온다면 꽤 많은 수가 되겠네요.^^
모체 재부작
자촉들 식재 후 바로 모체 재부작을 했습니다.
재부작 완료!!
크게 만들었습니다.
한손으로 들기 어려울 정도로 무거워요.^^;
수태 모양이 균형 있죠?
이게 부작의 기술 입니다.
외투엽이 잘 덮힐 수 있도록 수태의 모양을 균형감 있게 만들어주는것.
지금 우측 외투엽이 나오고 있어요.
다 덮지는 못할겁니다.
빈 공간에는 자촉을 만들어 내면 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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