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베이치

「존재감 확실한 베이치」

 

베이치아이(P.Veitchii) 의 외형은 독특합니다.

바짝 치솟은 사슴 뿔 처럼 생겼죠.🦌

8각 행잉분에 여러 덩어리가 뭉쳐져 있던것을 분주해서 목부작한 모습입니다.

다른 자구들은 아직 어려서 온실에서 요양중입니다.🤗

 

햇빛을 많이 좋아합니다.

햇볕을 많이 받을 수록 은빛이 나고 생식엽이 직립하죠.

햇빛을 좋아해서 그런지 생장등을 가까이에서 쐬어줘도 잎이 타지가 않네요.

목부작에 뿌리가 활착되기 전이라 긴 생식엽을 철사를 이용해 고정해줬습니다.

간혹 생식엽의 무개때문에 영양엽이 부러지는 경우가 있어 혹시모를 대비를 해주었습니다.😄

 

성장 속도는 박쥐란 중에서는 빠르게 느껴지네요.

위의 사진처럼 영양엽을 펼치면서 동시에 생식엽도 두개씩이나 나오고 반대쪽 영양엽도 고개를 내보이고 있습니다.🤩

막 나오기 시작하는 영양엽은 너무 귀엽네요.😍

건강한 베이치아이 일수록 하얀 털이 많습니다.

햇볕을 잘 받았다는 증거이기도 하구요.

과습에 취약한 녀석이라 수태의 건조함을 잘 살피면서 관수해주고 있습니다.

1주일에 두번정도 관수해 줍니다.

볼수록 매력적입니다.

쉬지않고 열심히 성장해가는 모습을 보면 "나도 열심히 해야지" 하는 동기부여를 받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