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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컬렉션164

박쥐란 하이브리드【P.NUK】 강하고 건강한 NUK 박쥐란 "NUK" 은 스테마리아 x 안디넘의 하이브리드 입니다. 안디넘은 아직 컬렉션에 없지만 스테마리아는 제 컬렉션에 있습니다. 스테마리아는 다른 어떤 박쥐란 보다도 생명력이 강해요. 그 의지가 많은 자구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스테마리아를 꼭 닮은 NUK 영양엽의 모양이 스테마리아와 아주 비슷해요. 영양엽의 상단부가 위로 직립하지 않고 옆으로 살짝 벌어집니다. 스테마리아가 그래요.😊 생식엽은 안디넘 스테마리아 둘다 끝이 갈라짐이 있기때문에 NUK 또한 생식엽 끝이 갈라짐이 있어요. 또 NUK은 스테마리아의 강한 생명력과 성장력을 닮았어요. 컬렉션에 있는 다른 박쥐란들 보다도 빠른 성장을 보여주고 있어요. 현재의 NUK은 우측 영양엽도 거의 다 펼쳐지고 있어요. 기존의 생식엽은 .. 2023. 8. 12.
박쥐란 그란데【P.Grande】 더이상 느림보가 아닌 그란데 발아부터 유묘가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하지만 유묘 시기가 지난 지금은 느림보 그란데가 아니에요. 외투엽이 쉬지않고 나와요. 유묘에서 첫 목부작을 해준 후 이렇게 큰 외투엽을 만들어 냈어요. 그런데 박쥐란 그란데의 특징은 외투엽이 다 자라기 전에 다음 외투엽이 나온다는 거에요. 다른 박쥐란은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음 외투엽이 나오는데 그란데는 그렇지 않네요.. 이렇게 다음 외투엽이 바로바로 나와요. 참 신기합니다. 더 큰 판재로 이동 그란데를 야외로 적응 시켰어요. 집 식물등에서 자라던 녀석인데 야외에서 직광도 받고 바람도 맞고.. 다행이 잘 적응하고 있어요. 성장도 그대로구요.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다른 박쥐란들은 괜찮은데 유독 그란데 부작에만 하얀.. 2023. 8. 9.
박쥐란 왈리치【P.Wallichii】 박쥐란 왈리치 제가 아끼는 왈리치 에요. 왈리치의 포자엽은 박쥐란 중에 제일 멋져요. 이름대로 나비의 날개 같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왈리치의 생육 난이도는 높아요. 빛과 물을 많이 좋아해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환기도 잘 해줘야 합니다. 이런 환경을 맞춰주기 어렵기 때문에 왈리치의 외투엽은 금방 갈변을 합니다. 물을 많이 못주면 말라서 변하고 물을 많이 줬는데 환기를 잘 못해줘서 변하고.😂 그래서 왈리치의 진한 녹색의 외투엽은 오래 보기 힘들어요. (관리를 아주 잘하면 건강한 외투엽을 오랬동안 볼 수 있어요.) 왈리치의 자구가 나오다 왈리치의 자구는 다른 박쥐란 보다는 잘 나오지 않아요. 근데 오늘 관수 해주다보니 생장점 바로 윗 부분에 녹색이 보이더라구요. 외투엽은 다 갈변한 것으로 알고있.. 2023. 8. 4.
박쥐란 하이브리드 키차쿳【P.Kitshakood】 오랜만에 키차쿳 소식을 전합니다. 한동안 과습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키차쿳을 괴물같은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신엽 기존 영양엽 양쪽이 다 나온 후 오랜만에 새로운 영양엽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키차쿳 답게 아주 건강하고 강인한 영양엽이 나왔습니다. 만져보면 흡사 플라스틱 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영양엽이 두꺼워요. 자연스럽게 갈변하는 기존의 영양엽과 새로 나오는 영양엽의 짙은 녹색이 대조적이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성장 속도도 다른 박쥐란들 보다도 빠릅니다. 리들리도 트리콤이 거의 없고 코로나리움도 트리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키차쿳도 트리콤이 거의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작았던 외투엽은 거대한 벽처럼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느덧 기존의 영양엽 크기 만큼 자라고 있습니다. 과습의 역습.. 2023. 8. 3.
박쥐란 스테마리아【P.Stemaria】 다산의 여왕 지난 포스팅의 스테마리아 기억하시죠? 자구를 듬뿍 내어준 글이였어요.😊 이렇게 자구를 많았습니다. 저는 글을 작성한 후에 자구들을 분주해서 온실에서 따로 키우고 있어요. 아주 작은 자구 빼고는 다 분주했는데.. 새로운 영양엽이 나오면서 자구들이 또 이만큼 나왔어요..🤣 스테마리아의 번식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 2023. 8. 3.
박쥐란 코로나리움 왕관 모양의 코로나리움 성숙한 외투엽은 왕관의 모습과 비슷하다해서 코로나리움 이라는 이름을 얻었습니다. 외투엽은 단단하고 두껍습니다. 포자엽은 여러갈래로 나뉘며 길게 늘어져요. 아주아주 멋져요.🤗 멋지죠? 하지만 코로나리움이 여기까지 오기엔 많은 시련이 있었어요. 코로나리움은 물을 좋아하지 않아요. 처음엔 잘 모르고 다른 박쥐란 처럼 관수해줬고 과습으로 초록별에 가기 직전까지 갔었습니다. 파머스대디 영동점 사장님의 도움을 받아 회복 되었습니다. 이 계기로 코로나리움에 대한 이해도가 조금은 높아졌습니다. 기존에 손상되었던 외투엽은 수태로 감싸고 새로 나오는 외투엽만 오픈 시켰습니다. 무엇보다 뿌리가 잘 적응될 수 있도록 부작에 신경썼습니다. 성장하는 코로나리움 박쥐란 코로나리움의 잎맥 입니다. 선명한 검은.. 2023. 8.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