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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목부작65

박쥐란 목부작 할 때 수태로 다 덮는 이유 많은 분들이 외투엽까지 전부 수태로 덮는것을 보면서 "저렇게 해도 살아요?" 라는 질문과,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뭐에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외투엽 까지 수태로 다 덮어도 살아요? 네 잘 살아요. 제가 하는 부작에 50% 이상은 외투엽을 전부 수태로 덮는 부작을 합니다. 아직까지 죽은 박쥐란은 없어요.^^ 외투엽을 수태로 다 덮는 이유가 뭐에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기존 외투엽의 손상이 클 때기존 외투엽의 손상이 커서 제 기능을 못하면 수태로 다 덮어버립니다. 또 양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갈변되어 버린 외투엽 또한 수태로 덮어버립니다. 밑에 사진처럼 갈변된 외투엽은 조금만 힘을 가해도 바스러 지기 때문에 수태로 덮는것이 편하고 좋아요.부작에 까다로운 수형의 외투엽을 잘 살.. 2024. 5. 3.
platycerium celso tatsuta 지난번 생장점을 노출 시켜주려다 오히려 생장점 반토막을 잘라먹었죠. 외투엽을 자르면서 생장점이 조금 손상되서 걱정을 했어요. 시기가 맞은건지는 모르겠는데 포자엽이 눈에띄게 성장하네요.포자엽 갈라짐이 갑자기 많아졌어요.또 생장점도 다시 재생됐어요.생장점도 재생되고 포자엽은 더 멋져지고.^^멋지죠? 또다른 포자엽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나오는 포자엽들이 줄줄이 달려있으면 참 멋질거 같아요.^^ 2024. 5. 2.
Platycerium omo 'White lover' 지난번 모체 재부작 해주면서 자촉을 분리했거든요. 그중에 가장 큰 녀석은 부작을 해줬어요. 부작 직후의 모습 이에요. 화이트 러버는 지금 시기에 외투엽을 중점적으로 펼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녀석 볼때마다 외투엽이 커지고 있어요.^^예쁘죠? 이번 외투엽 성장 시기에 얼마나 자랄지 궁금합니다.😊 2024. 5. 2.
박쥐란 극상의 난이도 Platycerium Quadridichotomum 워낙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어느정도 예상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생각 했습니다.🫢 유묘 부작 직후 모습 입니다. 외투엽은 많이 손상되어 있었고 가장 큰 포자엽은 반이 접혀 있었어요. 전체적인 컨디션을 봤을때 건강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점점 컨디션이 나빠졌어요. 기본적인 환경은 세팅이 되어있기때문에 바꿔야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관수 부분에 특별하게 신경 썼지만 회복세로 전환되지 않더라구요. 불안하던 차에 생장점 옆에서 뭔가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수태로 생각했는데 점점 커지는 모습에 신엽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이때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요. 이대로 죽는건가 싶어서 속상하던 찰나에.. 2024. 4. 30.
박쥐란 안디넘 성장 PlatyceriumAndinum생육 난이도가 높다는 안디넘 입니다.빛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물을 많이 요구하지도,그렇다고 베이치나 코로나리움 처럼건조한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안디넘이 생육 난이도가 높은것은 안디넘 이라는 종에서 개체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겁니다.그래서 개체 각각의 광량과 관수 시기 시점을 맞춰주기가 힘드네요.적정량의 광량과 관수 시기를 파악하시면그리 어렵지 않습니다.^^최근 사진 인데요.우측 외투엽이 나오는데 포자엽이 걸릴듯 하여미리 잘라내 주었어요.안디넘의 트리콤은 정말 매력적 입니다.화이트러버 와는 다른 매력 이에요.화이트 러버는 아주 고운 하얀가루 위에덩어리진 트리콤이 있는데안디넘은 눈꽃이 덮힌듯이 너무 이뻐요. 2024. 4. 30.
마다가스카리엔세 【P.Madagascariense】 포트에 있던 녀석을 부작하고 꽤 시간이 지났네요.많이 자랐죠?제법 마다스러운 잎맥도 나타납니다.새로 나오는 귀염둥이.😊무럭 무럭 자라고 있어요.어느 부분에서 외투엽이 다쳤는지는 모르겠어요.🤔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요.앞으로도 잘 자랄겁니다.마다는 뿌리가 짧고 약하기 때문에 관수 시기를 잘 잡아주면키우는데 어렵지 않더라구요.외투엽도 잘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키울수 있습니다.난이도가 있으니 재밌는 녀석이에요.😊 2024. 4.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