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기에서 깨어난 알시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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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만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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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여름 "파머스대디 영동점"에서 알시콘을 분양 받았습니다.

화분에 있는 알시콘만 보다가 이렇게 멋지게 부작되어 있는것을 보고 

바로 분양을 받아 왔습니다.😊

 집에서도 잘 적응하면서 영양엽은 갈색으로 변하고

새로운 생식엽은 꾸준하게 내어줬습니다.🤗

어느세 영양엽은 모두 갈색으로 변했습니다.

그래도 생식엽은 멈추지 않고 꾸준하게 나왔어요.

빠른 속도로 생식엽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알시콘은 생장점이 점점 앞으로 돌출되듯 나오더라구요.🧐

그러더니 작년 겨울때 자구를 만들어 냈습니다.

자구 너무 귀엽죠?😍

무럭무럭 자라더니 모주의 생장점 까지 덮을 기세라

분주를 해줘야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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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 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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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 두 녀석 중에 큰 녀석을 먼저 목부작 해줬고

작은 녀석도 뒤이어 해줬습니다.

작은 녀석이라 잘 적응할지 걱정됐지만

지금 아주 잘 자라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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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 분리 후 휴면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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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구를 분주하고 난 후 모주는 성장을 멈췄습니다.

1년이 지난 최근까지 영양엽은 한번도 나오지 않았습니다.

잘 나오던 생식엽도 나오지 않았죠.🤔

지금 보이는 영양엽은 자구의 영양엽 입니다.

생장점에 붙어 나와 어떻게 해야 하나..걱정하고 있는데

드디어 모주에서 새 영양엽이 나오고 있는것을 발견했어요.🥹

보이시나요..?

영양엽이 고개를 빼꼼 내밀고 있는 모습..🤭

하지만 영양엽과 수태의 거리가 있어 수태를 더 넣어주는 작업을 해야줘야 했습니다.

먼저 생장점에서 자라고 있는 자구를 어쩔수 없이 뜯어내야 했어요.

확실하게 뜯고 보니 새로 나오는 영양엽과 갈변된 영양엽과의 거리가 느껴지시죠?

이렇게 되면 새로나오는 영양엽이 이쁘게 덮히지 않을거에요.

그래서 수태를 덧대주는 작업을 했습니다.

새로 나오는 영양엽이 수태를 바로 덮을수 있게 해주는 작업 입니다.

차이점 느껴지시나요?

이렇게 영양엽과 수태의 거리를 좁혀줘야 영양엽이 이쁘게 덮혀요.😄

아주 이쁜 영양엽이 나오길 바래요.🫡

 

platylov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