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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컬렉션/【 P.Alcicorne africa 】

박쥐란 알시콘 키우기

by platylover 2022. 1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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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알시콘】

알시콘(P.Alcicorne)은 세종류가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아프리카산 알시콘 아프리카(P.Alcicorne Africa)

알시콘 바세이(P.Alcicorne Vassei)

마다가스카르산 알시콘 마다가스카르(P.Alcicorne Madagascar)

알시콘 아프리카와 바세이가 같은 종이라는 말도 있는데 

확실하게 어떤것인지 자료가 불분명해서 확실하게는 모르겠습니다.

 

알시콘 아프리카는 영양엽과 생식엽에 털이 거의 없습니다.

영양엽은 죽으면 진한 갈색으로 변하구요.

 

알시콘 마다가스카르는 털이 많고 마다가스카리엔스(P.Madagascariense) 처럼 

영양엽에 깊은 굴곡이 생기고 죽으면 검정색처럼 변합니다.

생식엽의 자라나는 모습도 다릅니다.

박쥐란알시콘
(왼쪽) 알시콘 아프리카  (오른쪽) 알시콘 마다가스카르

보시는 것과 같이 왼쪽의 알시콘 아프리카는 털이 없고 생식엽의 끝은 두갈래로 나뉩니다.

알시콘 마다가스카르는 털이 있고 생식엽의 모양이 다릅니다.

알시콘 아프리카는 햇볕을 많이 받을 수록 생식엽이 좁게 자라나고

햇볕을 많이 받은 알시콘 마다가스카르는 영양엽의 굴곡이 깊어집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햇볕이 필요하기때문에

우리가 만나는 알시콘 마다가스카르의 영양엽에 깊은 굴곡을 보기는 어렵습니다.

 

영양엽의 모양은 엘리시아이(P.Ellisii), 힐리아이(P.Hillii), 리들리(P.Ridleyi) 처럼 둥근 형태로 자랍니다. 

박쥐란알시콘

제 컬렉션에는 알시콘 아프리카(P.Alcicorne Africa) 가 있습니다.

자생 지역의 환경을 알면 관리하는데도 도움이 됩니다.

아프리카에서는 온도가 높아 열을 보존할 필요가 없기때문에 

온도를 유지시켜줄 털이 필요가 없었겠죠.

아프리카에는 물이 풍부하지 않는 환경이기 때문에

알시콘 아프리카는 과습에 내성이 약합니다.

식재가 건조해지면 관수 해 주십시요.

저는 큰 통에 물을 담아 20분 정도 담궜다가 빼줍니다.

이상없이 아주 잘 자라줍니다.

알시콘 아프리카가 대체로 건강합니다.

박쥐란알시콘

알시콘 아프리카 자구를 분주해 목부작 했는데

잘 적응하고 새 잎도 나오고 있습니다.

고향이 같은 아프리카인 회색앵무와 알시콘 아프리카 입니다.😍

박쥐란알시콘
박쥐란알시콘

영양엽에 털이 거의 없어 윤기마저 돕니다.

조금씩 죽어가는 영양엽은 진한 갈색으로 변하고 있네요.

박쥐란알시콘

어느덧 완전히 갈색으로 변한 영양엽과 

꾸준하게 새 생식엽을 펼치는 알시콘 아프리카의 모습 입니다.

박쥐란알시콘

알시콘 아프리카의 생식엽은 끝이 양쪽으로 갈라집니다.

박쥐란알시콘
박쥐란알시콘

알시콘 아주 매력적인 식물 입니다.

수태를 동그랗게 감싸는 영양엽과 아주 진한 녹색의

윤기나는 생식엽은 보기만 해도 기분이 좋아집니다.

자구도 잘 만들어 내기에 번식도 수월하구요.

 

박쥐란 중에 그나마 대중적인 알시콘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아주 귀엽고 매력적인 박쥐란 알시콘 

집에 하나 키워보세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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