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목부작 알시콘(자구 분주) [Platycerium Alcicorne africa]

🌱알시콘 자구 분주🌱

 

안녕하세요 platylover 입니다.

알시콘에 자구가 생겼는데 

뭐가 그리 급한지 같은 곳에서 두 아이가 함께 나오네요..😅

분주하기 어렵게만 골라서 행동하는 녀석들..😤

 

좀 더 건강하게 기다렸다가 분주해주려 했는데

너무 잘 자라 모체의 생장점을 덮을듯 하여

오늘 분주를 결심했습니다.

모체에서 먼저 분주하고

겹쳐져 있던 자구들을 또 분리해줬습니다.

 

모체를 다시 부작해줬습니다.

자구가 있던 자리의 영양엽을 잃었지만

건강하게 잘 적응하고

곧 멋진 영양엽을 보여줄거라 생각합니다.🙏

 

 

🌿자구 목부작☘️

먼저 두 자구 아이들 목주작 할 판재부터 준비합니다.

손잡이를 만들 구멍과

환기,과습을 막을 구멍을 타공합니다.

손잡이 부분만 균형맞게 뚫어 주시고

환기 구멍은 대충 뚫어 주시면 됩니다.

제가 오늘 사용할 판재는 오동나무 인데요

가볍고 좋지만 나무가 연하다고 할까요?약하다고 해야 할까요?

단단하지가 않고 쉽게 바스러 집니다.

그래서 작업하기에 좀 어려워요.

그것 외에 가볍고 싸고..괜찮은 판재인거 같아요.

기초 공사를 해줍니다.

바닥을 깔고 가운데 부분에 코코넛 껍질을 채우고

위에 수태를 덮고

뿌리와 마주할 부분에 알비료를 뿌려줍니다.

그 다음 수태를 더 추가해

원하는 모양으로 만들어 줍니다.

그 다음은 박쥐란의 뿌리에 수태를 촘촘하게 밀착시켜준 다음

기초공사 해놓은 판재 위에 합체.🤗

수형 잘 살펴가며 수태 모양도 신경써주시면서 고정해 줍니다.

삐져나온 수태들 가위로 정리.

고정 끈 자르지 않도록 주의하세요.🧐

원예용 철사를 이용해 손잡이를 만들어 줍니다.

이름표도 같이 걸어주면 더 이쁘겠죠?😉

끝났습니다.

예쁘지요?

 

두번째 자구도 같은 방법으로 만들어 줍니다.

둘째는 고정할 영양엽도 없고 뿌리도 많지가 않아 

좀 더 신경써서 해야 할거같아요.😊

지금 나온 영양엽은 성장 중이라 고정하면 안될거같아요.

 

짠~🤗

완성 입니다.

고정도 잘 되었어요.

잘 적응해서 건강하게 자라날 일만 남았네요.😄

첫째와 둘째.😍

옆 모습.💚

💚💚

가족 사진.👩‍👧‍👦

 

목부작에 잘 적응해서 건강하게 자라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platylover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