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오모 "화이트 러버" (Platycerium omo "white lover")
안녕하세요 platylover 입니다.
오늘은 국내에서 보기 힘든 박쥐란 화이트러버 (Platycerium omo "white lover") 에 대해 글써보려 합니다.
해외에서 수입한 개체입니다.
식물을 수입하는 블로거 열00 님에게 분양을 받았습니다.
식물 수입이 어려운 지금
국내 식물을 좋아하는 분들에게는 감사한 분입니다.😄
성체는 이런 모습입니다.
생식엽이 넓으면서 끝은 갈라집니다.
보통 이런 모양의 생식엽은 무개로 인해 밑으로 쳐지는데
화이트 러버는 밑으로 쳐지지않고 강단있게 앞으로 뻗어있죠.
아주 멋집니다.👏
이젠 제가 분양받은 화이트러버 "쪼꼬미"를 소개하겠습니다.🙌
아주 작고 소중해 보이는 화이트러버 유묘🤗
화이트러버의 풀 네임은 "Platycerium omo white lover" 입니다.
이름속에 있는 omo 는
태국에서 사용하는 하얀색 가루의 세제 이름이 omo 라고 하는데
화이트러버의 생식엽에 묻어있는 가루가 꼭 omo세제와 비슷하다고해서
붙여진 이름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생식엽은 녹색인데 하얀 털이 빽빽하게 감싸고 있습니다.
유묘인데도 흰색 털이 상당합니다.
바로 온실장에 넣어두고 적응되기를 기다려 봅니다.🙏
다행이 잘 적응하고 새 영양엽과 생식엽이 나와줍니다.
목부작 하기에 적당한 크기까지 기다렸고
이제 적당한 시기가 된거같아요.😊
건강하게 나온 영양엽과 생식엽이 목부작 해도 잘 적응할거같네요.👍
적당한 크기의 판재,낚시줄,드라이버,피스,철사와 수태를 준비합니다.
알비료도 있으시면 준비해주세요.😄
목부작을 잘하는지 지켜보는 앵무새도 준비해주..🤣
먼저 화분에 있던 화이트러버를 분리해줍니다.
뿌리 부분이 상하지않게 조심하면서 옆으로 펼쳐주면 좋습니다.
판재 위에 수태를 원형 모양으로 깔고 그 위에 알비료를 뿌려줍니다.
알비료가 없으면 생략하셔도 됩니다.
수태를 박쥐란 뿌리에 꼼꼼하게 밀착시켜줍니다.
뿌리와 수태에 공간이 있으면 절대 안됩니다.😉
뿌리와 수태를 단단하게 밀착시키셨다면
수태의 모양을 눈대중과 손으로 동그란 모양으로 만들어줍니다.
어느정도 수태의 모양이 다져지면 피스를 박고 낚시줄로 고정시켜주세요.
철사로 손잡이를 만들어주시면 목부작은 끝납니다.😄
잘 된듯합니다.👏👏
아직은 추운 날씨라 좀더 온실에 있는게 나을거같아서 다시 온실로 직행.
요녀석이 잘 커서 위에서 보여드린 성체 사진속 화이트러버 처럼 자라나면 좋겠습니다.
자구가 나오거나, 포자 번식으로 많은 분들에게
"화이트러버"를 키울수 있는 기회를 드리고 싶네요.
잘 키워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두 건강한 식생활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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