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261

박쥐란 성지 파머스대디 영동점 파머스대디 영동점 경기도 광주 퇴촌에 위치한 "파머스대디 영동점" 카페 입니다. 지금은 카페가 운영중이지 않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그곳엔 박쥐란들이 존재 합니다. 그란데 [Platycerium Grande] 박쥐란 중에 왕이라 불리우는 대형 종 입니다. 야생에서는 멸종위기에 처해 있는 아주 귀한 녀석입니다. 파머스대디 사장님께서 말씀하시길 지금 이 그란데의 나이는 20년 가까이 되었다고 합니다. 영양엽의 크기와 풍성한 생식엽이 인상적이네요.😄 또 다른 그란데 입니다. 생식엽에 두개의 포자패치가 형성되고 있네요.👍 완대[Platycerium Wandae] 박쥐란의 여왕 완대 입니다. 대형종인 수퍼붐 보다도 30% 이상 크게 자라는 완대 입니다. 위로 직립하는 영양엽이 인상적이네요. 생식엽은 넓고 건강해 보.. 2023. 6. 2.
박쥐란 목부작 남들보다 잘하기 박쥐란 목부작 요즘 박쥐란 키우시는 분들이 많아진것 같아요.👍 박쥐란 목부작 방법 「박쥐란 목부작」 박쥐란이 자연에서 자라는 환경을 가장 흡사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목부작이라 생각합니다. 영양엽은 떨어지는 낙옆이나 벌레, 수분과 영양분을 모으기 위해 platyceriumlover.com 제가 예전에 목부작 하는 방법을 올린적이 있었습니다. 오늘은 좀 더 자세하게 알려드리려 합니다. 오늘 제가 목부작 하려는 박쥐란 입니다. Platycerium ExA 엘레판토티스와 알시콘의 교배종 입니다. 귀엽죠? 아주 작을때 모주에서 분주를 했는데 이만큼 자랐네요 영양엽이 나오는데 소주잔 때문에 영양엽 모양이 망가질거같아서 목부작을 해주려 합니다. 모든 박쥐란은 영양엽과 생식엽 그리고 생장점이 존재합니다.. 2023. 5. 30.
박쥐란 왈리치(Platycerium Wallichii) Platycerium Wallichii 왈리치 생육 난이도는 높아요.. 제가 키워보니 쉽지 않다는걸 느낍니다.🤣 햇볕도 많이 받아야하고 물도 많이 줘야 합니다. 게다가 바람도 많이 좋아합니다. 이런 조건을 맞춰주는 것은 쉽지 않죠.😊 그럼에도 왈리치를 키우는 이유는 왕관 처럼 생긴 영양옆 밑으로 나비의 날개처럼 화려한 생식엽의 조화 입니다. 너무 아름답죠? 왈리치는 영양엽이 빠르게 갈변합니다. 푸른색의 영양엽을 오래 보고싶지만 아쉽게도 왈리치는 다른 박쥐란들 보다 빠르게 갈변해서 아쉬움이 있어요. 그래도 넓은 생식엽은 오래 볼 수 있답니다. 왈리치는 물을 좋아해요. 다른 박쥐란들보다 수태가 빠르게 건조해집니다. 그만큼 뿌리가 물을 좋아한다는 것이겠죠. 그래서 오늘 왈리치를 야외로 데리고 나왔어요. 좋아하.. 2023. 5. 29.
박쥐란 화이트 러버 Platycerium omo "white lover" 화이트 러버 입니다. 이름대로 다른 박쥐란 보다 트리콤이 흰색을 띄고 있습니다. 유묘때부터 하~얀 트리콤이 눈에 보여요. 유묘때 뽀얀 영양엽이 나올때 목부작을 해줬죠. 생각보다 순하게 잘 자라줍니다. 새 영양엽이 나오고 생식엽도 꾸준하게 나와줬어요. 점점 크고 두꺼운 잎이 나옵니다. 생식엽이 점점 튼튼하고 하얀 트리콤이 잔뜩 묻힌체 나옵니다. 눈 맞은것 같은 생식엽.🙂 넓어지는 생식엽. 꾸준하게 나오는 생식엽 입니다. 현재의 모습 입니다. 멋있죠? 생식엽이 참 매력적인 화이트 러버 입니다. 하얀 트리콤에 넓게 펼쳐지는 생식엽은 실제로 보면 너무 멋지죠. 성체가 됐을때는 얼마나 멋있을까요? 2023. 5. 27.
박쥐란 몸집 키우기 수퍼붐(Platycerium Superbum) 더 크고 더 넓게 저희집 수퍼붐 막내 입니다. 오랜기간 성장이 없어서 죽은줄 알고 포기하려던 순간에 새 영양엽이 나오더니 그 후부터 아주 잘 자라주고 있습니다. 새 영양엽이 나오는데 좀 더 크게 펼쳐졌으면 해서 수태를 이용해 몸집을 키워보려 합니다. 표시한 부분에 수태를 더 채워넣어서 새로 나오는 영양엽이 더 넓고 크게 자랄 수 있도록 할겁니다. 반대쪽도 같은 작업을 하려합니다. 먼저 노란색 부분의 영양엽을 조심스럽게 들춰주면서 수태를 넣어줍니다. 영양엽을 펼쳐준다는 느낌으로 수태를 살살 넣어주세요. 그러면 붉은색 부분에 공간이 생기게 됩니다. 이렇게 공간이 생기게 되면 수태를 조심스럽게 넣어주세요. 영양엽이 다치지 않도록 신경써주시면 좋습니다. 다치더라도 .. 2023. 5. 26.
박쥐란 하이브리드 키차쿳(P.Kitshakoodiense) Platycerium Kitshakoodiense P.Ridleyii 와 P.Coronarium 의 교배종 입니다. 2016년 후반에 태국에서 처음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kishakood 이라는 이름은 태국 불교도들이 기도하러 가는 kitchakut 이라는 산의 이름이 유래 된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키차쿳은 영양엽은 리들리의 특성, 생식엽은 코로나리움의 특성을 닮아 생식엽이 밑으로 쳐지는게 보통인데 제가 가지고 있는 키차쿳은 리들리처럼 위로 직립해 있습니다. 개인적으론 이 모양이 마음에 듭니다.^^ 리들리는 생육 난이도가 높습니다. 추위에 약하고 습도가 낮으면 고사하기 쉽죠. 또 높은 나무에서 자라는 특성상 공기순환이 잘되어야 잘 자랍니다. 그래서 리들리를 많이 키우시지만 초록별로 떠나는 경우가 많아.. 2023. 5. 25.
박쥐란 목부작 홀투미아이 Platycerium Holttumii 안녕하세요 platylover 입니다. 오늘 홀투미아이 목부작을 했어요.😄 성체의 홀투미아이는 정말 멋집니다.👍 크기부터 모습까지..웅장하고 위엄있어 보이죠.🤗 얼마전 홀투미아이 중품 사이즈의 아이를 분양 받았습니다. 화분에 식재되어 있었어요. 특이하게도 생장점 까지 흙에 묻어두셨더라구요.. 그래서 흙을 다 털어내고 생장점을 노출시켜놓고 뿌리 부분은 수태에 잘 감싸고 순화를 시켰습니다. 다행이 잘 적응하고 새 영양엽이 나오더군요. 이렇게 새 영양엽이 나올때 쯤 목부작하기 가장 편합니다. 사진속 홀투미아이는 좁은 화분에서 자라다보니 영양엽이 넓게 펼쳐지지 못하고 있어요. 저는 박쥐란을 크게 키우는것을 좋아합니다. 영양엽이 넓게 펼쳐지고 생식엽이 멋드러지게 늘어져 있는.. 2023. 5. 24.
박쥐란 홀투미아이(Platycerium Holttumii) 홀투미아이 유묘 유묘를 분양 받고 온실장에서 적응을 마치고 새 영양엽이 나와서 목부작을 했습니다.🙂 포트에 식제되어있던 녀석이라 영양엽 수형이 좋지 않았습니다. 어쩔수 없이 상처가 좀 나더라도 모양을 갖춰줬습니다. 적응이 어느정도 됐는지 영양엽은 무난하게 자라고 있습니다. 잘 나오고 있네요.😍 근데 좀 이상했어요. 영양엽이 기존의 크기보다 훨씬 크게 나오더라구요.😂 이정도로.. 멋지네요.ㅎㅎ 달팽이 같기도 하고..🤗 다음 영양엽이 나오면 제법 홀투미 티가 나겠어요.🤭 다음에 또 소식 올리겠습니다. platylover 였습니다. 2023. 5. 24.
박쥐란 베이치 목부작 베이치(Platycerium Veitchii) 자구 분리 오늘 베이치 자구 목부작을 했습니다. 나란히 햇빝을 쐬고 있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ㅎㅎ 모주에서 분주한 베이치 자구에서 또 다른 자구가 나오더라구요. 근데 기존 자구의 생장점에 붙어서 나오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성장하나 지켜보기로 했는데 더는 시간을 끌면 서로에게 불편함만 줄거같아서 오늘 목부작을 해줬어요. 서로 너무 가깝게 붙어 있다보니 영양엽이 제대로 펼쳐지지 못하면서 생장점을 덮고 있었고 생식엽 또한 기형적으로 자라고 있었습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시면 생장점이 보이지 않습니다. 생장점이 가까이 붙어 있어 서로 분리해주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의료용 칼을 이용합니다. 생장점에 상처가 없도록 조심하면서 분리합니다.🧐 잘 분리가 됐습니다.🤗 자구.. 2023. 5. 23.
박쥐란 번식 엘레마리아(Platycerium Elemaria) 성장과 번식 현재 엘레마리아 모습 입니다. 세녀석 중에 1번 엘레마리아 참..많은 성장을 했습니다. 성장이 한눈에 보이네요.😍 무난하게 잘 자라주는 엘레마리아 입니다. 생육 난이도가 쉬워요.🤗 두번째 녀석. 잎맥이 참 매력적이에요.🧐 멋지고 튼튼하게 자라주었습니다. 마지막 세번째 녀석입니다. 엘레마리아는 겨울부터 여름까지 영양엽을 활발하게 펼칩니다. 여름부터는 생식엽 나오게 됩니다. 세 엘레마리아는 겨울부터 지금까지 열심히 성장하면서도 자구를 만들어주고 있어요.. 그것도 많이요..😍 자구는 모주의 3분의1 크기정도가 됐을때 분주하는것이 안전합니다. 너무 일찍 분주하면 초록별로 갈 확률이 높아져요. 세심하게 관찰하지 않으면 모주의 영양엽에 덮혀 죽을수도 있.. 2023. 5. 22.
박쥐란 목부작 수형 목부작 수형 교정 엘레판토티스의 영향을 받은 박쥐란은(엘레마리아,안티스 등등) 거의 대부분 영양엽의 상단 부분이 앞으로 기울게 됩니다. 안티스(P.Andinum x P.Elephantotis) 입니다. 엘레판토티스 처럼 영양엽이 위로 길게 자라나고 있는데요 영양엽 상단이 이렇게 앞으로 기우는 경우가 많습니다. 새로 나오는 영양엽이 기존의 앞으로 기운 영양엽으로 올바르게 자라나지 못할듯 합니다. 그래서 랩을 이용해 간단하게 교정해 줍니다. 이런 식으로 영양엽이 상처나지 않게 조심하면서 묶어 줍니다. 수형이 확실히 달라졌죠? 교정 전과 후 비교 사진 입니다. 이렇게 간단하게 교정해 놓으면 새로 나오는 영양엽의 수형이 앞으로 기우는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2023. 5. 17.
모주에서 분주한 자구의 성장 박쥐란 비푸카텀(Platycerium Bifurcatum) 국내에서 흔하게 볼 수 있는 비푸카텀 입니다. 건강하고 성장이 빠르며 번식력이 좋아 키우는데 재미가 있습니다. 유묘때는 알시콘과 구분하기 어렵지만 성체가 되면 알시콘과는 영양엽 모양과 생식엽 모양 트리콤 차이가 심해 구분하기 쉽습니다. 지금부터 꾸준하게 생식엽이 나올겁니다. 지난 여름부터 겨울까지 생식엽이 꾸준하게 나왔고 자구가 생겨 분주해줬습니다. 목부작 해준지 수개월이 지났는데 적응도 잘하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정말 순해요.😄 올 여름이 지나면 영양엽의 모양도 생식엽도 많은 변화가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멋있게 변화될 비푸카텀 자구 기대해봅니다.😉 2023. 5.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