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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컬렉션/【 P.Superbum 】9

박쥐란 수퍼붐 [Platycerium Superbum) 안녕하세요 platylover 입니다. 박쥐란을 키우다 보면 박쥐란 종류마다 성장하는 시기가 다 다릅니다. 여름에 영양엽이 나오는 종이 있고 가을 겨울에 영양엽이 나오는 종이 있습니다. 시기만 다를 뿐 영양엽과 생식엽은 꾸준하게 나와요. 하지만 수퍼붐의 생식엽은 오랜 시간이 지나야 나옵니다. 3~5년 지나야 생식엽이 나옵니다. 아주 오랜 기다림이 필요하죠. 이 수퍼붐은 생식엽에 포자낭이 형성 되었네요. 완전한 성체가 되었습니다. 다른 수퍼붐은 좀 더 자라야 생식엽이 나옵니다. 이제 2년 되어가네요. 조만간 판재를 바꿔주면서 수태 크기를 크게 해줘야 갰네요.😅 세번째 수퍼붐 사진이에요. 수퍼붐 중에 막내 입니다.😄 잎맥이 진하고 이뻐요. 성체가 되면 아주 멋있을거같아요.👍 2023. 2. 23.
박쥐란 그란데 와 수퍼붐 박쥐란 그란데? 수퍼붐? 원래 그란데와 수퍼붐은 같은 식물로 간주되었습니다. 1970년에 Joncheere와 Hennipman이 두 종으로 분리합니다. 필리핀에서 온 식물은 그란데(P.Grande) 라고 불렀고, 호주에서 자생하는 식물은 수퍼붐(P.Superbum) 이라는 이름을 받았습니다 . 눈으로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닮았지만 두 종에는 확실한 차이점이 존재합니다. 첫째는 성장 속도 입니다. 그란데는 성장속도가 느린 반면 수퍼붐은 성장속도가 빠릅니다. 성장하는 속도가 빠른 수퍼붐이 판매가 많이 되면서 오늘 날 그란데는 한국에서는 쉽게 볼 수 없는 종이 되었습니다. "파머스대디" 사장님께서 선물로 주신 그란데 유묘 입니다. 포자 발아로 시작해 이정도 크기의 유묘가 되기까지 3년이 넘게 걸리셨다고 합니.. 2022. 12. 5.
Platycerium Superbum 박쥐란 수퍼붐 1.수퍼붐 과의 첫 만남 박쥐란을 알게 되고 처음 집에 데리고 온 박쥐란은 인터넷에서 구매한 박쥐란 이였습니다. 그란데(Grande) 인터넷에서 쉽게 검색이 가능했고 가격은 2~4만원 사이에 책정이 되어 있었습니다. 작은 것 보다는 큰 개체가 더 멋있어 보였고 건강 할거같아 분양 받았습니다. 집앞에 배송되어 서있던 택배 박스의 크기게 한번 놀라고 박스 안에 있던 그란데의 압도적인 모습에 두번 놀란 기억이 생생 합니다. 하지만 큰 박쥐란이 목부작이 훨씬 어렵다는 것을 작업하는 순간에야 깨닫게 되었죠. 큰 영양엽이 화분을 감싸고 있어서 영양엽에 상처 없이 빼내려고 참 애를 먹었습니다. 어렵게 화분을 분리하고 나서는 또 다른 난관이 있었습니다. 박쥐란의 뿌리 였는데요. 크다보니 뿌리가 너무 많았고,뿌리를 얼마..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