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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생장점 찾기 도대체 생장점은 어디?? 박쥐란 생장점 찾는것을 어려워 하시는 분들이 많으세요.🧐 겉으로 "나 생장점이요~"하고 드러내는 친구들도 있는 반면 영양엽 안에 꼭꼭 숨어 있는 친구들도 있어요.🤭 지금 보여드릴 친구가 그래요. 생장점이 꼭꼭 숨어 있어요. 알시콘 마다가스카르에요 생식엽의 모양만 봤을때는 지금 보시는 수형이 맞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찾아봐도 찾고 또 찾아 봐도 생장점이 없어요.🤔 생장점 찾는 방법 생장점을 찾기 어려울때 한가지 방법이 있어요. 신엽이 나올때!! 생장점을 찾을 수 있다. 위 사진을 보면 새로운 생식엽이 나오는 것이 보일거에요. 제가 생식엽의 모양을 봤을때 올바른 수형이라 생각했지만 반대였던 겁니다. 왜냐! 영양엽과 생식엽은 생장점 밑에서 나오기 때문입니다. 푸른색 표시가 생장점 입니.. 2023. 8. 11.
박쥐란 그란데【P.Grande】 더이상 느림보가 아닌 그란데 발아부터 유묘가 되기까지 참 많은 시간이 흘렀어요. 하지만 유묘 시기가 지난 지금은 느림보 그란데가 아니에요. 외투엽이 쉬지않고 나와요. 유묘에서 첫 목부작을 해준 후 이렇게 큰 외투엽을 만들어 냈어요. 그런데 박쥐란 그란데의 특징은 외투엽이 다 자라기 전에 다음 외투엽이 나온다는 거에요. 다른 박쥐란은 어느정도의 시간이 흐른 후 다음 외투엽이 나오는데 그란데는 그렇지 않네요.. 이렇게 다음 외투엽이 바로바로 나와요. 참 신기합니다. 더 큰 판재로 이동 그란데를 야외로 적응 시켰어요. 집 식물등에서 자라던 녀석인데 야외에서 직광도 받고 바람도 맞고.. 다행이 잘 적응하고 있어요. 성장도 그대로구요. 그런데 한가지 이상한 것은 다른 박쥐란들은 괜찮은데 유독 그란데 부작에만 하얀.. 2023. 8. 9.
수태를 덮는 첫 영양엽은 꼭 이렇게 해주세요. 영양엽의 역할 영양엽은 다양한 역할을 합니다. 영양엽은 나무나 수태에 착생할 수 있도록 도와주고 온도 조절,수분을 유지 시켜 줍니다. 또 위에서 떨어지는 낙옆이나,새의 배설물 등 양분이 될만한 것들을 모으는 역할도 하죠. 이 역할을 다 한 후에는 스스로 말라 양분이 되어줍니다. 위에 보이는 수퍼붐을 예로 들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영양엽 상단 부분은 양분을 모으는 역할을 합니다. 파란색으로 표시된 영양엽 하단 부분은 착생,온도 조절,수분 유지를 합니다. 그래서 영양엽 상단 부분은 수태로 꽉 채우지 않으셔도 됩니다. 오히려 꽉 채우시면 환기에 어려움이 생기기도 해요. 하지만 영양엽 하단 부분은 수태로 꽉 채워주셔야 해요. 착생을 위해 뿌리가 나오기 때문입니다. 위 사진은 왈리치의 영양엽을 들춰본 사진 입니다... 2023. 8. 5.
박쥐란 왈리치【P.Wallichii】 박쥐란 왈리치 제가 아끼는 왈리치 에요. 왈리치의 포자엽은 박쥐란 중에 제일 멋져요. 이름대로 나비의 날개 같이 쫙 펼쳐져 있습니다.😍 하지만 왈리치의 생육 난이도는 높아요. 빛과 물을 많이 좋아해요. 물을 좋아하기 때문에 환기도 잘 해줘야 합니다. 이런 환경을 맞춰주기 어렵기 때문에 왈리치의 외투엽은 금방 갈변을 합니다. 물을 많이 못주면 말라서 변하고 물을 많이 줬는데 환기를 잘 못해줘서 변하고.😂 그래서 왈리치의 진한 녹색의 외투엽은 오래 보기 힘들어요. (관리를 아주 잘하면 건강한 외투엽을 오랬동안 볼 수 있어요.) 왈리치의 자구가 나오다 왈리치의 자구는 다른 박쥐란 보다는 잘 나오지 않아요. 근데 오늘 관수 해주다보니 생장점 바로 윗 부분에 녹색이 보이더라구요. 외투엽은 다 갈변한 것으로 알고있.. 2023. 8. 4.
박쥐란 하이브리드 키차쿳【P.Kitshakood】 오랜만에 키차쿳 소식을 전합니다. 한동안 과습으로 고생을 많이 했어요..🥹 제가 가지고 있는 키차쿳을 괴물같은 성장을 보여줬습니다. 신엽 기존 영양엽 양쪽이 다 나온 후 오랜만에 새로운 영양엽이 나오기 시작했어요. 키차쿳 답게 아주 건강하고 강인한 영양엽이 나왔습니다. 만져보면 흡사 플라스틱 같다고 느껴질 정도로 영양엽이 두꺼워요. 자연스럽게 갈변하는 기존의 영양엽과 새로 나오는 영양엽의 짙은 녹색이 대조적이면서도 아름답습니다. 성장 속도도 다른 박쥐란들 보다도 빠릅니다. 리들리도 트리콤이 거의 없고 코로나리움도 트리콤이 거의 없기 때문에 키차쿳도 트리콤이 거의 없습니다. 시간이 흘러 작았던 외투엽은 거대한 벽처럼 단단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어느덧 기존의 영양엽 크기 만큼 자라고 있습니다. 과습의 역습.. 2023. 8. 3.
박쥐란 스테마리아【P.Stemaria】 다산의 여왕 지난 포스팅의 스테마리아 기억하시죠? 자구를 듬뿍 내어준 글이였어요.😊 이렇게 자구를 많았습니다. 저는 글을 작성한 후에 자구들을 분주해서 온실에서 따로 키우고 있어요. 아주 작은 자구 빼고는 다 분주했는데.. 새로운 영양엽이 나오면서 자구들이 또 이만큼 나왔어요..🤣 스테마리아의 번식력이 어마어마 합니다. 👍 2023. 8.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