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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목부작68

박쥐란 알시콘 아프리카【P.Alcicorne africa】 목부작을 왜 해야하는지 이유를 알려준 알시콘 어..? 이게 알시콘 이라고..?😯 박쥐란에 입문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 목부작된 알시콘을 보고 든 제 생각이였습니다. 촘촘하게 이어지는 검은 거미줄같은 잎맥과 광택까지 나는 외투엽이 수태를 동그랗게 감싸고 있는 모습은 이게 알시콘이 맞나..?싶었죠. 그동안 제가 봐왔던 알시콘은 화분에 대충 얹어놓은것 뿐이였으니까요. 같은 알시콘 이지만 부작의 유무에 따라 이렇게 달라 보이는지를 확실하게 인지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분양받은 시기가 가을로 접어드는 시기라 알시콘의 외투엽은 조금씩 갈변을 시작했어요. 갈변한 알시콘의 모습은 가을의 여유가 느껴졌습니다. 크리스마스가 다가올 무렵에는 자촉 하나가 나왔습니다. 얼마나 귀엽던지요.🤭 갈색으로 변한 외투엽 안으로 녹색빛이 .. 2023. 11. 14.
박쥐란 하이브리드【P.Vassei x P.Veitchii】 처음 소식 올리는 녀석이에요. P.Vassei 와 P.Veitchii 의 하이브리드 입니다. 지난 여름에 분양 받았어요. 바세이의 포자엽과 베이치의 포자엽은 너무 멋지죠. 위로 쭉 뻗은 포자엽 모양은 매력 넘칩니다. 두 녀석의 하이브리드..포자엽이 기대가 안된다면 말이 안되죠.🤗 어린 포자엽 하나 빼고는 다 새로 나온 포자엽 입니다. 좌측의 포자엽이 새로나온 포자엽 이에요. 우측에 끝이 둥근 포자엽은 전에 나왔던 어린 포자엽 이구요. 역시 평범한 포자엽은 아니네요. 화분에 식재되었을 때 외투엽의 변형으로 생장점이 안쪽에 있어서 부작할때 어려움이 있었어요. 좌측에 외투엽이 새로 나오려고 해요. 위 사진에서 보이듯이 외투엽과 생장점 사이에 공간이 있어서 새로 나오는 외투엽은 저 공간 때문에 변형될수가 있어요.. 2023. 11. 7.
박쥐란 코로나리움 드워프【P.Coronarium dwarf】 열심히 성장하는 코로나리움 드워프 자유 분방한 코로나리움 드워프.😊 수형을 잡기 위해서 손이 많이 가는 녀석이죠. 최근 사진 입니다. 드워프는 성장이 느린 편인데 이녀석은 참 열심히도 성장하고 있습니다. 얼마전 우측 외투엽이 나왔는데 좌측 외투엽이 또 나오네요. 이젠 제법 수형도 잘 갖춰졌어요. 좀 더 자라면 코로나리움 대품 옆에 걸어줘야겠어요.🤗 2023. 11. 7.
박쥐란 홀투미 아름다운 외투엽 야생 개체 홀투미 형제 제게 홀투미는 세 녀석이 있어요. 한녀석은 포자 발아 개체이고. 두녀석은 야생 개체 입니다. 포자발아 개체는 벌써 포자엽이 나와요. 오늘 소식을 전할 개체는 야생개체 입니다. 첫번째 녀석 이에요. 여름에 좌측 외투엽이 나왔고 늦 여름부터 우측 외투엽이 나왔습니다. 우측 외투엽도 잘 나왔고 가을이 접어들면서 좌측 외투엽이 새로 나왔습니다. 지금까지 총 3장의 외투엽이 나오고 있네요. 3번째 외투엽 두번째 나온 외투엽은 링 형태의 외투엽 답게 수태를 둘러싸는 듯이 넓게 퍼지면서 나왔습니다. 세번째 나오는 좌측 외투엽은 얼마나 크고 넓게 나올지 기대가 큽니다. 두번째 녀석의 외투엽도 마찬가지 입니다. 넓고 둘러싸는듯하게 나와요. 두번째 녀석의 외투엽이 좀 더 빨리 나왔습니다. 하얀 외투.. 2023. 11. 6.
박쥐란 베이치【P.Veitchii】 베이치의 외투엽이 나오다 지난 여름 베이치 자구를 코르크 튜브에 부작 했습니다. 판재보다 코르크에 하는 부작이 좀 더 난이도가 높았습니다. 포자엽 뒤쪽의 트리콤이 어마어마 하죠? 어린 포자엽들만 나오다 이제서야 포자엽 끝이 갈라지고 있습니다. 유묘에서 벗어나고 있다는 증거겠지요. 거실 창가에서 한동안 햇볕을 받으며 열심히 포자엽을 만들기도 했어요. 트리콤이 많은 베이치는 직광에도 잘 견뎌줍니다. 새로 나오는 포자엽이 너무 귀엽죠? 🤗 코르크에 부작하니 훨씬 더 자연스러운 느낌이에요. 빛을 워낙 좋아하는 베이치라 햇볕이 들때면 어김없이 창가에 걸어줍니다. 가끔 날이 좋을때는 야외로 데리고 나와서 실컷 빛 보여줬어요. 빛을 많이 보여줘서 그런지 드디어 외투엽이 나옵니다. 🥹 양쪽 외투엽이 같이 나와요. 제가.. 2023. 11. 1.
박쥐란 화이트 러버【P.omo "white lover"】 참 곱고 참 예쁘다 화이트 러버를 키우면서 꾸준하게 느끼는 감정은 참 곱다..그리고 예쁘다.. 유묘였던 녀석을 부작하고 속 한번 썩이지 않고 잘 자라줍니다. 벌레도 꼬이지 않고 어디 아픈곳 없이 무럭무럭 자라줬어요. 키우는 난이도가 아주 쉬워요. 이름대로 트리콤이 많습니다. 어린 포자엽은 끝에 갈라짐이 없습니다. 준성체가 되면서 조금씩 갈라짐이 생겨요. 판제 교체 지난 여름 더 크게 자라게 하기 위해 판재를 교체해줬습니다. 하얀 외투엽이 고개를 내밀고 있어요. 좌측 외투엽이 다 나왔고 우측 외투엽이 나오면서 좌측 외투엽이 벌써 나오고 있는것이 보이나요? 이정도로 성장이 빠릅니다. 하얀 외투엽이 정말 고와요. 이 엄청난 성장 속도는 꾸준하게 이어졌어요. 우측 외투엽은 별탈없이 잘 자라줬고 성질 급한 좌측 .. 2023. 10.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