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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목부작 방법 「박쥐란 목부작」 박쥐란이 자연에서 자라는 환경을 가장 흡사하게 연출 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가 목부작이라 생각합니다. 영양엽은 떨어지는 낙옆이나 벌레, 수분과 영양분을 모으기 위해 바구니 모양으로 펼쳐지거나 동그란 공 모양으로 형성됩니다. 생식엽은 바람을 이용해 포자를 퍼트려 번식을 시도하죠. 목부작을 통해 자연 환경과 비슷하게 만들어주면 영양엽의 활동과 생식엽의 역할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습니다.🙂 화분에 식재되어 있을때는 볼 수 없는 모습이죠. 또 인테리어 효과도 큽니다. 박쥐란의 온전한 성장 과정과 인테리어 효과도 있는 목부작을 만들어 보겠습니다. 준비물은 • 박쥐란 • 나무 판재 • 수태 • 낙시줄 • 드릴(드라이버) / 나사 • 철사 • 가위 가장 먼저 수태를 물에 불려놓으셔야 합니다. .. 2022. 12. 15.
주말은 박쥐란과 함께 「주말은 박쥐란과 함께」 아침에 일어나 거실에 나오면 박쥐란들이 반겨줍니다. 제일 먼저 식물등을 켜주고 써큘레이터를 켭니다. 밤새 어떤 변화가 있는지 살펴보고 조금씩 나오는 생식엽이나 영양엽을 발견하면 기분이 참 좋습니다. 하나하나 살펴보면서 수태를 만져보고 물을 줘야 할 박쥐란들을 체크 합니다. 어제 미리 물을 받아놨어야 하는데 깜빡해서 욕조에 물을 받아놓고 2~3시간 후에 관수했습니다. 물 20L에 뿌리 발근제 메데넬 20g 을 섞은 물 입니다. 관수 할 박쥐란들을 샤워장에 데리고 와서 잠시 걸어두고 물 온도를 확인합니다. 너무 찬 물은 식물들에게 좋지 않으니 상온의 물을 주시는것을 추천드려요. 샤워 대기중인 수퍼붐(P.Superbum), 엘레마리아(P.Elemaria), 그란데(P.Grande) 입.. 2022. 12. 11.
박쥐란 물주기 「박쥐란 물주기」 박쥐란은 생김새 부터 보통의 식물들과는 다르게 생겼습니다. 영양엽과 생식엽의 독특한 모양부터 크기까지 한번 보면 잊기 힘들죠. 나 또한 저렇게 멋지게 키워보고싶고 키울 수 있다고 자신하며 키워보지만 쉽지 않았습니다. 물을 어떻게 줘야 하는지 식물농장 사장님께 여쭤보면 다들 "일주일에 한두번 주세요" 라는 답변만 돌아옵니다. 화분에 식재되어 있기도 하고, 판재에 수태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헤고에 부작하는 경우와 유목에 부작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리고 각 가정마다 환경이 다르기에 유심히 관찰하셔서 물주는 주기를 정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제 컬렉션에는 목부작한 박쥐란만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수태가 완전히 마르기 전, 수분기가 살짝 남아 있을때 물 줄 때가 됐다고 생각합니다. 그때 바로 .. 2022. 12.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