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하이브리드 키차쿳의 성장

🌱키차쿳(Platycerium kitshakood)의 엄청난 성장🌱

 

안녕하세요 platylover 입니다.

 

오늘은 키차쿳에 대해 포스팅 하려 합니다.

키차쿳은 이번이 세번째 글이네요.

 

지난번 글은 오른쪽 영양엽이 자리잡는 과정을 썼었죠.

나머지 반대쪽 영양엽도 나오게 되면 글을 쓰겠다고 생각했는데

반대쪽 영양엽도 잘 자리 잡았습니다.

 

한번 보세요.🤗

너무 멋지지요?

웅장하기 까지 합니다.

제 컬렉션에 있는 박쥐란 중에 가장 대품인 수퍼붐과도 차이가 없을정도로 

대품으로 자라고 있어요.😉

 

반대쪽 영양엽이 자라는 과정을 보실까요?

키차쿳은 영양엽도 단단하고 생식엽도 단단합니다.

굉장히 강한 느낌을 줍니다.

거기에 성장 속도도 빠른 편이에요.

지금까지 생식엽과 영양엽이 쉬지않고 나오고 있습니다.

점점 더 크고 굵게요!!🫡

요녀석을 분양 받은 이유 중 하나가

보통 키차쿳의 생식엽은 코로나리움 처럼 밑으로 늘어지는 경우가 많은데

요녀석은 리들리 처럼 위로 자라나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생식엽이 햇볕에 좀 타긴 했지만 아주 멋진 모습 입니다.

햇볕은 수시로 보여줍니다.

아무리 식물등이 좋아도 자연광이 최고지요.👍

햇빛,환기,물,습도가 적당하면 박쥐란은 아주 잘 자랍니다.

하지만 박쥐란이 잘 자라는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쉽지는 않지요.😅

지금도 자세히 보시면 생식엽이 나오려고 고개를 내미는 모습이 보이실겁니다.

정말 쉼없이 성장하는 키차쿳 입니다.

어느덧 영양엽은 수태를 다 덮었고

생식엽이 나왔네요.😉

너무 귀엽죠?😍

그런데 새로 나오는 생식엽의 굵기가 기존의 생식엽 두배가까이 굵어요..

얼마나 크고 단단한 생식엽이 펼쳐질지 기대가 큽니다.😁

작고 귀여웠던 생식엽이 벌써 이렇게 자랐어요.

많이 자랐구나..생각하는 중인데..

반대쪽 생식엽이..또..나옵니다..🤭

다른 박쥐란들이 작아보일 정도로 대품으로 잘 성장 해주는 키차쿳 입니다.

이랬던 녀석이 저렇게 변했네요.😁

 

저는 박쥐란을 식물을 넘어서 예술 작품으로 생각합니다.

박쥐란의 가장 아름다움 모습으로 부작해서 거실 한켠에 놓으면

유명 화가가 그린 그림 보다도 더한 감동을 느낍니다.

그래서 목부작을 하고 커가는 과정을 보면서

생식엽의 모양이나

영양엽의 모양을 수정해 가면서 제가 원하는 모양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노력해요.😉

이렇게 원예용 철사나 수태를 이용해 

더 아름다운 모습으로 변하도록 유도합니다.

박쥐란이 데미지 입지 않게 노력하면서요.

이렇게 하나하나 정성들여 목부작을 해서

거실 컬렉션에 걸려 있는 모습을 보면 기분이 좋아요.

살아있는 예술작품을 보는 기분이죠.🤗

거실에 나올때마다 제가 마주치는 곳입니다.

이맛에 박쥐란과 목부작을 하는 이유인거 같아요.😄

 

지금까지 platylover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