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쥐란 하이브리드 키차쿳

---

박쥐란 하이브리드 키차쿳 잎 정리

---

 

안녕하세요 platylover 입니다.

 

봄내음이 느껴지는 요즘 입니다.

길가에 개나리,진달래 꽃이 피고 있어요.😊

조금만 더 시간이 흐르면 박쥐란들을 밖에 걸어둘 수 있을거같아요.

 

봄 소식과는 무관하게 제 컬렉션에 있는 키차쿳은 지난 겨울부터

엄청난 성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영양엽,생식엽들이 기존의 두배 가까이 두껍고 크게 나오네요.😁

건강하다는 뜻으로 알고 기분좋게 바라보고 있습니다.

 

새로 나오는 생식엽은 기존의 생식엽보다 두배는 가까운 두깨와 길이로 나옵니다.

위로 쭉쭉 치고 올라오는것 보이시나요?

포자낭도 생기는것으로 보입니다.🧐

가장자리부터 조금씩 포자가 생기고 있어요.🤗

생식엽이 꾸준하게 나오면서 풍성해 보이기는 하지만

새로 나오는 생식엽이 자라는데 방해가 되는거같아 커팅을 하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새로 나오는 생식엽 동선에 기존 생식엽이 자리잡고 있어서 커팅을 해줍니다.

깔끔해졌죠?😊

포자패치가 생기는 두 생식엽에 좀더 많은 영양분이 전달될겁니다.

옆모습 입니다.

인물이 훤~하네요.🤭

균형도 마음에 들어요.

위에서 봐도 괜찮네요.😁

이리저리 봐도 예쁩니다.아주 잘~자라줬어요.🤗

생식엽 3개 정리한것인데도 아주 풍성하네요.😄

 

전에는 박쥐란을 많이 수집하는데에 즐거움을 느꼈었습니다.

박쥐란 수가 늘어감에 따라 물주는것에 급급하게 되더라구요.

정작 박쥐란을 감상하는 시간이 줄어듬을 느꼈습니다.

지금은 박쥐란 수집 보다는 개체 하나하나에 관심을 더 주고 원하는 모양과 수형을 만들어줘서

자연스러우면서도 우아하게 자라는 박쥐란을 감상하는 것이 즐거움이 되었습니다.

수태나 원예용 철사,랩을 이용해 영양엽과 생식엽을 수정해주면서 원하는 모습으로 박쥐란이 자라는것을 보는것이

보람과 즐거움,뿌듯함도 느껴집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식물들의 아름다움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계절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platylover 였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