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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쥐란 더블에스 퐁 【P.ss Foong】 좋아하는 박쥐란 하이브리드 중 하나 입니다. 포자엽의 형태가 아주 멋진 박쥐란 이죠. 성체를 분양 받아서 며칠 적응시키고 부작을 해줬습니다. 큰 이상없이 외투엽이 나와주고 있어요. 우측 외투엽도 뒤따라 나오고 있습니다.이제 좌측 외투엽은 거의 다 자랐고 다음 외투엽이 또 나오네요.^^ 성질 급한 녀석입니다. 2024. 5. 5.
박쥐란 목부작 할 때 수태로 다 덮는 이유 많은 분들이 외투엽까지 전부 수태로 덮는것을 보면서 "저렇게 해도 살아요?" 라는 질문과, "저렇게 하는 이유가 뭐에요?" 라는 질문을 많이 하십니다. 외투엽 까지 수태로 다 덮어도 살아요? 네 잘 살아요. 제가 하는 부작에 50% 이상은 외투엽을 전부 수태로 덮는 부작을 합니다. 아직까지 죽은 박쥐란은 없어요.^^ 외투엽을 수태로 다 덮는 이유가 뭐에요?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첫째. 기존 외투엽의 손상이 클 때기존 외투엽의 손상이 커서 제 기능을 못하면 수태로 다 덮어버립니다. 또 양분으로 돌아갈 준비를 하고 있는 갈변되어 버린 외투엽 또한 수태로 덮어버립니다. 밑에 사진처럼 갈변된 외투엽은 조금만 힘을 가해도 바스러 지기 때문에 수태로 덮는것이 편하고 좋아요.부작에 까다로운 수형의 외투엽을 잘 살.. 2024. 5. 3.
platycerium celso tatsuta 지난번 생장점을 노출 시켜주려다 오히려 생장점 반토막을 잘라먹었죠. 외투엽을 자르면서 생장점이 조금 손상되서 걱정을 했어요. 시기가 맞은건지는 모르겠는데 포자엽이 눈에띄게 성장하네요.포자엽 갈라짐이 갑자기 많아졌어요.또 생장점도 다시 재생됐어요.생장점도 재생되고 포자엽은 더 멋져지고.^^멋지죠? 또다른 포자엽이 나오고 있는데요. 앞으로 나오는 포자엽들이 줄줄이 달려있으면 참 멋질거 같아요.^^ 2024. 5. 2.
Platycerium omo 'White lover' 지난번 모체 재부작 해주면서 자촉을 분리했거든요. 그중에 가장 큰 녀석은 부작을 해줬어요. 부작 직후의 모습 이에요. 화이트 러버는 지금 시기에 외투엽을 중점적으로 펼칩니다. 그래서 그런지 요녀석 볼때마다 외투엽이 커지고 있어요.^^예쁘죠? 이번 외투엽 성장 시기에 얼마나 자랄지 궁금합니다.😊 2024. 5. 2.
박쥐란 극상의 난이도 Platycerium Quadridichotomum 워낙 키우기 힘들다는 이야기를 들었던터라 어느정도 예상을 하면서도.. 속으로는 "힘들어봤자 얼마나 힘들겠어?" 하는 마음으로 안일하게 생각 했습니다.🫢 유묘 부작 직후 모습 입니다. 외투엽은 많이 손상되어 있었고 가장 큰 포자엽은 반이 접혀 있었어요. 전체적인 컨디션을 봤을때 건강해 보이지는 않았습니다.점점 컨디션이 나빠졌어요. 기본적인 환경은 세팅이 되어있기때문에 바꿔야 하는 부분은 없었습니다. 관수 부분에 특별하게 신경 썼지만 회복세로 전환되지 않더라구요. 불안하던 차에 생장점 옆에서 뭔가가 나오더라구요. 처음에는 수태로 생각했는데 점점 커지는 모습에 신엽임을 확신할 수 있었습니다.이때 기분이 얼마나 좋던지요. 이대로 죽는건가 싶어서 속상하던 찰나에.. 2024. 4. 30.
박쥐란 안디넘 성장 PlatyceriumAndinum생육 난이도가 높다는 안디넘 입니다.빛을 많이 좋아하지는 않는것 같습니다.물을 많이 요구하지도,그렇다고 베이치나 코로나리움 처럼건조한것을 좋아하지는 않아요.안디넘이 생육 난이도가 높은것은 안디넘 이라는 종에서 개체마다 조금씩 다르다는 겁니다.그래서 개체 각각의 광량과 관수 시기 시점을 맞춰주기가 힘드네요.적정량의 광량과 관수 시기를 파악하시면그리 어렵지 않습니다.^^최근 사진 인데요.우측 외투엽이 나오는데 포자엽이 걸릴듯 하여미리 잘라내 주었어요.안디넘의 트리콤은 정말 매력적 입니다.화이트러버 와는 다른 매력 이에요.화이트 러버는 아주 고운 하얀가루 위에덩어리진 트리콤이 있는데안디넘은 눈꽃이 덮힌듯이 너무 이뻐요. 2024. 4. 30.
마다가스카리엔세 【P.Madagascariense】 포트에 있던 녀석을 부작하고 꽤 시간이 지났네요.많이 자랐죠?제법 마다스러운 잎맥도 나타납니다.새로 나오는 귀염둥이.😊무럭 무럭 자라고 있어요.어느 부분에서 외투엽이 다쳤는지는 모르겠어요.🤔그래도 잘 자라고 있어요.앞으로도 잘 자랄겁니다.마다는 뿌리가 짧고 약하기 때문에 관수 시기를 잘 잡아주면키우는데 어렵지 않더라구요.외투엽도 잘 나와서 지루하지 않게 키울수 있습니다.난이도가 있으니 재밌는 녀석이에요.😊 2024. 4. 29.
박쥐란 신엽 파티 컬렉션에 있는 모든 박쥐란들이신엽을 뽐내고 있습니다.다 보여드리기엔 너무 많은 양이라몇몇개체만 보여드릴께요.P.Celso얼마전 외투엽 자르려다가 생장점 반토막 잘라먹었는데요.생장점이 다시 재생되더라구요.오히려 더 크게..ㅋㅋ그 후로 포자엽이 확 달라졌습니다.너무 이쁘죠?😊P.Saikaew포자엽의 색감이 매력적인 녀석 입니다.P.Foong siqi아주 열심히 자라고 있어요.외투엽,포자엽 할거없이 쉼없이 펼치고 있습니다.P.ss Foong이번 포자엽에는 포자패치가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P.Paul vespa성체의 모습이 너무 멋진 녀석.아직은 갈길이 멀지만 열심히 자라고 있으니곧 멋진 모습을 보여주지 않을까 합니다.^^P.Bacteria제법 많이 자라서 포자엽 갈라짐도 많아지고 있어요.꾸준하게 포자엽이 나.. 2024. 4. 28.
박쥐란 일탈 박쥐란을 키우다 보면 당혹 스러울 때가 있는데오늘은 그 부분에 대해서 짧게 이야기 나눠보려해요.  포자엽이엉뚱한 방향에서 나오는 경우  박쥐란이 성체가 되면 포자엽은 7시 / 5시 방향에서 좌,우 순서대로 나옵니다.하지만 성체가 되기 전에는 엉뚱한 곳에서 포자엽이 나올때가 많아요.방향도 정면이 아닌 좌측으로 치우치거나, 우측으로 치우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합니다.그대로 두셔도 괜찮습니다다만 외투엽이 나오는 것을 방해할때, 저는 제거해 줍니다.  외투엽이 순서대로 나오지 않고한쪽에서만 나오는 경우  외투엽 10시 / 2시 방향에서 순서대로 나옵니다.간혹 한쪽에서 연속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어요.제가 아는 식친님의 리들리는 우측 외투엽만 계속 나오고 있다고 하더라구요.ㅎㅎ특별.. 2024. 4. 24.
박쥐란을 실내에서 키운다는것 처음에는 다양한 박쥐란을 수집 하는것에 집중하던 때가 있었어요. 전국을 돌아다니며 박쥐란을 수집했죠. 해외 직구도 이때 참 많이 했던것 같아요. 개체수는 많아 졌지만..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박쥐란들의 상태를 보니..건강하지도 예뻐 보이지도 않았어요. 이게 박쥐란을 좋아 하는 건가?? 라는 강한 의문이 들었죠. "내가 정말 박쥐란을 좋아한다면, 박쥐란을 건강하고 예쁘게 만들어야 하는것 아닌가? 다양한 종을 모으는 것 보다, 진정한 박쥐란의 모습을 재현 시켜보자." 생각을 바꾸고 정보를 찾기로 했습니다. 국내에는 박쥐란에 대한 자료가 거의 없는 상태고 해외 자료들도 실내에서 키우는 환경에 대한 자료는 거의 없었습니다. 제가 찾아낸 실내에 관계된 자료는, "실내에서는 크게 키울 수 없다." "베이치는 실내.. 2024. 4. 23.
박쥐란 코로나리움 드워프 Platycerium Coronarium dwarf 오늘 부작을 새로 해줬습니다.. 이녀석 참 어렵네요.ㅎㅎ 잘 자라는듯 했어요. 우측 외투엽은 다 덮였고 이제는 좌측 외투엽을 펼치고 있어요. 성장이 특별하게 늦지도 않고 어디 아파 골골대지도 않습니다. 예쁘죠?ㅎㅎ 근데 문제가 뭐냐면 생장점이 앞으로 잘 자란다는 점이에요. 생장점이 잘 자라다 보니 수태와 외투엽 사이에 이격이 생긴다는 점입니다. 저렇게 되면 문제가 생겨요. 가장 큰 문제점은 생장점이 부러질 수 있다는 점 입니다. 또 외투엽 뒤에는 뿌리가 있는데 저렇게 공간이 생기면 뿌리가 쉽게 마릅니다. 그래서 저렇게 될때는 수태를 보충해 주셔야 합니다. 외투엽도 좀 펼쳐줘야 하겠어요. 부작 수정 완료 부작을 다시 해줬어요. 비어있는 곳에 수태를 꽉꽉 .. 2024. 4. 22.
박쥐란 그란데 【P.Grande】 지난번 그란데 목부작에 핀 공팡이 때문에 부작을 수정해 줬어요. 다행이 더이상 곰팡이는 없이 아주 잘 자랐습니다. 부작 후 외투엽이 잘 덮혔어요. 그런데 건강하게 잘 자라주기는 하지만 부작 모양이 마음에 들지 않더라구요. 부작을 다시 해주려고 기회를 보다가 새 외투엽이 나오길래 수정을 해줬어요. 새로운 목부작 수태를 많이 추가했어요. 외투엽은 별 탈 없이 잘 자라줬어요. 너무 예쁘죠? 그란데는 여지껏 아픈곳 없이 무난하게 잘 자라주고 있어요. 아주 곱죠? 어느덧 좌측 외투엽이 다 펼쳐졌어요. 천장에 닿을 정도네요. 이제는 우측 외투엽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동안 높은 광량으로 그란데는 살짝 쪼그라 들어있어요.ㅎㅎ 이번에는 광량을 살짝 낮춰보려 합니다. 우측 외투엽이 나온지 얼마되지 않았는데요. 좌측 외투엽.. 2024. 4.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