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253

알로카시아 프라이덱 번식 「알로카시아 프라이덱(Alocasia Frydek) 」 첫눈에 반하게된 알로카시아 프라이덱(Alocasia Frydek) 입니다. 선명한 잎맥에 넓은 잎이 벨벳의 재질로 덮여있는 모습은 너무나 매력적입니다. 바로 분양을 받고 일주일 적응 후에 분갈이를 해주었습니다. 프라이덱은 순합니다. 예민한 관엽식물은 물주는 타이밍을 조금만 늦거나 빨라도 바로 반응이 나타나지만 프라이덱은 여유있게 기다려줍니다. 물이 부족할때는 가지가 조금 쳐지고 물이 많을 때에는 잎 끝에 물방울이 고이면서 밑으로 떨어집니다. 이런 현상이 눈으로 충분히 가늠할 수 있기 때문에 물주는 주기를 쉽게 판단하실 수 있습니다 잎에 맺히는 물에 독성이 있다고 하니 아이들이나 애완동물이 먹거나 만지는것을 제한해주셔야 합니다. 저는 자주 만지는데 아.. 2022. 11. 30.
박쥐란 성장 기록 「겨울에도 잘 자라고 있는 박쥐란」 요즘은 거실에 있는 박쥐란이 보고싶어 퇴근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기온이 내려가면 식물들은 성장이 더뎌지게 마련인데 박쥐란들이 너무 활발하게 성장하니 하루하루 변화되는 모습을 지켜보는게 참 재미있습니다. 박쥐란은 성장 속도가 느립니다. 거실에 관엽 식물도 여러 종류 키우는데요 잎을 내는 속도나 가지가 자라는 속도는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박쥐란은 천천히 자랍니다. 그래서 작은 변화가 큰 감동으로 느껴질때가 많습니다. 확실히 햇빛을 많이 보여주고, 환기에 신경을 많이 써준것이 잘 자라는 요인이라 생각합니다. 오늘 찍은 베이치아이(Platycerium Veitchii) 사진 입니다. 기존에 나와있던 포자엽은 방패엽 보호차원에서 철사로 고정해 놓았습니다. 간혹가다가 크고 긴.. 2022. 11. 30.
박쥐란 엘레마리아 새 방패엽 「엘레마리아(Platycerium Elemaria) 새 방패엽」 제 컬렉션에는 엘레마리아(Platycerium Elemaria) 가 몇개 있습니다. 정확히 엘레마리아 라는 것을 알고 분양 받은 개체는 한개 뿐 입니다. "파머스대디" 사장님께서 스테마리아(Platycerium Stemaria) 와 엘레판토티스(Platycerium Elephantotis) 의 하이브리드인 엘레마리아 라는 설명과 함께 분양받았습니다. 나머지 엘레마리아는 엘레판토티스(Platycerium Elephantotis) 인줄 알고 분양받은 개체 입니다. 멀리 대구 까지 가서 분양받았지만 엘레마리아 였습니다. 하도 비슷해서 농장 사장님들도 잘 모르시는거 같습니다. 전 이제는 엘레마리아와 엘레판토티스 의 다른 점을 알거같습니다. 잎맥의 .. 2022. 11. 28.
박쥐란 분주 작업 「엘레마리아(P.Elemaria) 분주」 안녕하세요 오늘은 엘레마리아 생장점 근처에 나온 자구를 분주 하려고 합니다. 모구의 생장점 바로 옆에서 나오는 자구의 모습 입니다. 계속 자라도록 놔두면 모구의 생장점에 방해가 될듯하고 자구를 죽이자니 아까운 마음이 들었습니다. 모구와 자구 둘다 살리는게 가장 좋은 상황인데 반대로 둘다 살리려다, 둘다 죽을수도 있을거같은 느낌에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었습니다. sns나 인터넷에서 자구 분주 하는 것을 찾아보면 수태나 생장점에서 떨어져 있는 곳에서 자란 자구를 분주하는것만 있고 이렇게 생장점 바로 옆에 나온 자구를 분주하는 영상은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생장점과 밀착되어 있어서 얇은 칼이 좋을거 같았고 분리가 잘 되려면 칼이 날카로워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2022. 11. 28.
회색앵무(African grey parrot) 「말 잘하는 회색앵무」 저희 집에서 키우는 회색앵무 "아토" 입니다. 아토를 간략하게 소개 하겠습니다. 학명은 Psittacus 평균 크기는 약 33cm 정도 됩니다. 몸무게는 350g~650g 정도이며 서식지는 가나, 카메룬 등 서부 및 중앙 아프리카 입니다. 수명은 30년에서 50년(야생에서는 80년 가까이 사는 경우도 있습니다.) 산란은 봄 과 가을에 3~4개 낳는다고 합니다. 외형은 이름 그대로 회색 깃털로 덮여있고 꼬리 부분은 붉은색 깃털이 자라나 있습니다. 부리와 발톱은 검정색 입니다. 보통은 이렇게 회색 깃털과 꼬리부분의 붉은색 깃털이 자라지만 붉은색 깃털이 몸통 부분에도 섞여있거나 온몸의 털이 붉은색 깃털로 자라는 변종도 있습니다. 레드팩터 회색앵무라고 불리우며 몸값이 엄청납니다. 회색앵무.. 2022. 11. 24.
오색청해 앵무새(레인보우 로리킷) 「물감으로 그린듯한 오색청해」 저희 집에는 많은 종류의 관엽식물이 있습니다. 필로덴드론 프라이덱,알로카시아,골든 드래곤,파스타짜넘,플로우마니 등등 거실 창가쪽에 옹기종기 모여 있습니다. 수퍼붐, 코로나리움, 베이치아이, 알시콘, 비푸카텀, 엘레마리아, 키챠쿳 은 거실 벽면에 걸려있어서 거실은 온통 식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앵무새 두마리도 함께 살고 있습니다. 거실을 보고 있으면 박쥐란과 관엽식물들이 가득하고 앵무새가 날아다니고 새소리가 귓가에 들리면 정글 안에 들어와 있는 느낌마저 듭니다. 그래서 오늘은 박쥐란이 아니라 앵무새를 소개 해보려 합니다. 앵무새 두마리중 한마리가 오색청해 입니다. 오색청해 앵무새는 아들과 딸이 "로니" 라는 이름을 지어줬습니다. 로니를 간략하게 소개하자면 학명은: Ticho.. 2022. 11. 23.